글로 쓰면 뭔가 딱 와닿게 쓸 재주가 없는데

무리해서 쓰면 내용이 오글딱 거리게 됨

그런데 콘은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이 완비되어 있어서

그 애매함을 소화제 드링킹하는 시원함으로 밀어버림


필력이 있었다면 평론가 주디 여는 것처럼 길게 적어줬을 듯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