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가난하게 지냈지만 여전히 천진난만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시아와 그런 시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엠피 라는 구도여서 꼴리는게 아니라 여기서 사령관이 있기 때문에 꼴리는거다


어떻게든 두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착한 아저씨 철남충과 최소한의 지원만으로 버티려는 엠피,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오빠 고마워요 하는 시아 3인방의 일상


그러던 어느 날, 무리를 해버린 엠피트리테가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쓰러지게 되고 시아가 펑펑 울면서 엠피 곁으로 철남충을 데려오는 거임


철남충은 엠피를 병원에 보내고 시아와 함께 간호를 시작하는데 엠피가 자꾸 무리를 하려고 하니까, 철남충은 처음으로 엠피를 꾸짖게 되고


그제서야 자기가 무리하면 시아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엠피가 반성하면서 철남충에게 조금은 기대기로 마음 먹음


그렇게 철남충의 지원을 받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리저리 열심히 일하는 엠피와 열심히 공부하던 시아... 그들은 점점 가족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점차 마음을 열다가 아예 빼앗기고만 엠피와 그런 엠피를 똑같이 사랑하게 된 철남충이 서로 눈이 맞아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됨


시아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서로 물고 빨고 은밀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시아에게 조금 소홀해지는 바람에 늦은 두 사람을 모두 좋아했던 시아의 사춘기가 찾아오고 만다


그렇게 사춘기의 반항을 하던 시아는 어느 날, 두 사람이 자기 몰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고 성에 눈을 뜨게 되는데....


성에 눈을 뜬 시아는 밤중에 철남충을 덮쳐 자신에게도 엠피 언니처럼 그런 짓을 해달라고 하며 자신의 처녀를 철남충에게 바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엠피와 순애 야스를 하면 시아가 보복으로 비밀의 바람기 야스를 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는 철남충....


이라는 구도도 가능해서 꼴리는 거거든.

엠피가 시아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쳤지만

결국 시아도 따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해서 정액받이 암캐자매가 된다 원툴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