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풍기에 민감했던 아르망은



신학교에 들어가 시스터가 된다



자신이 생각했던 금욕적인 시스터 생활은 아니었지만

교단의 기준에 맞춰서 성실하게 생활하던 아르망은

모종의 사건으로 크게 인지도를 높히게 되고



마침내 추기경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간간히 시스터의 복장을 한 아르망이

교황님의 방에 들어갈 때마다


묘하게 색기가 흐르는 모습이 된다...

그런 소문이 들기도 하고


교황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도 돌지만

교황님과 추기경님의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오히려 교단 내에서는 반기고 있다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