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저주


1908년이 마지막 우승이였던 시카고 컵스 


1945년 모처럼 월드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둔 시카고 컵스


빌리 사이어니스라는 관중이 자신과 자신의 염소까지 두명분의 티켓을 사고 당당하게 야구 관람을 했는데 시카고 컵스 구단주가 염소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퇴장을 요구함


이땐 애완동물의 규정이 없어서 염소 데려와도 딱히 문제는 없었음




이에 분노한 빌리는 시카고 컵스한테 너희는 이번 시즌 우승 못할거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승을 못한다고 저주를 퍼붓고 퇴장함


그리고 1945년 컵스는 3승 4패로 우승 실패하고 71년동안이나 우승을 못하는 저주에 걸림


1973년에 이 저주를 풀고자 빌리의 조카와 염소의 7대손을 모셔와 리무진 레드카펫 동반하고 저주를 풀려고 했는데 여기서 또 입장이 막혀서 그 해 또 짐




그리고 결국 2016년 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며 저주가 해제됨


마지막 우승 1908년에서 108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