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스빈다!-


지난 이야기!

델타를 척결하고 몰타 섬의 사건까지 해결한 오르카 호 대원들은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으나...


"앙! 아아앙! 사령관이 잘못이야! 그 요망한 쇼타 몸으로 저를 발정나게 만든 사령관이 잘못한 거야!!!"

"마, 마리이이이이?!!"


스틸라인 생활관에 갑자기 송출된, 쇼타 버전의 사령관이 침대에 누운 체로 불굴의 마리 4호한테 착정당하는 영상이 전 부대원에게 보여졌으며.


"쇼타콘... 페도필리아... 역겨워."

"이딴 건 제 가족이 아니에요."

"...하. 이럴려고 내가 군에 말뚝을 박았나 참 자괴감이 들고 괴롭다..."

"제 마리 누나는 이렇지 않지 말임다..."

"네... 그러게, 잠깐잠깐? 브라우니? 방금 뭐라고?"


이하 장병들로부터 역겨워하는 시선을 한번에 받은 마리 4호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그러니까... 마리는 지금."

"네 폐하. 현재 마리 소장님께서는 본인의 사무실에 들어간 다음, 문을 잠근 후 훌쩍이고 계십니다."


회의실 안에 긴장이 감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영상을 누가 송출했는지 아직도 못 찾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오르카 기술부는 아직도 누가 그 영상을 송출했는지 알아내지 못 했다고?"


레오나가 닥터한테,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북방의 눈보라처럼 서리가 서린 말에 닥터는 자연스레 움츠러들며,


"오빠아아아아!"


사령관의 품 속으로 다가가 안긴다.

당황하는 사령관과, 그 모습을 보고는 뿌득! 소리를 내며 이를 가는 레오나.

그리고 레오나한테 혀를 내미는 닥터.

서로간에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기 전에 사령관이 나서려 하나 그 전에 그의 참모인 아르망이 나서서 둘을 중재한다.


"일단 급한 일은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했는지 알아내는 것이 선이겠죠. 두분 다 진정해주세요."

"...흥."

"알았어! 일단 오르카 호 기술부와 080 기관, 시티 가드가 서로 합동조사를 하고 있어."


닥터가 말하면서 그녀의 패널을 이리저리 조작하자, 곧 여러 그래프, 감시 카메라, 접속 기록, 심문실이 지휘관들의 패널에 떠오른다.

...

잠깐, 심문실?


"그러니까!!! 난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어머. 진정하시고 워울프 님이 왜 탈론허브에 사령관 야스를 검색하셨는지만 말해주시면 된다니까요?"

"이거 침해야! 인권침해야!"


시라유리가 의자에 밧줄로 단단히 묶인 워울프를 클리셰적인 심문실에서...

잠깐잠깐, 이거 인권침해 아닌가?


"워울프 양? 바이오로이드는 인간이 아니랍니다? 인권 따위가 있을 수가 있나요?"

"자, 잠깐! 에이 싯팔! 변호사를, 변호사 부르라고!!!"

"그럴 줄 알고 미리 불러 뒀답니다. 펍헤드?"


시라유리가 펍헤드를 부르자 자동문이 열리고.


"시라유리 양! 부탁했던 수력발전으로 충전한 전지와 전선을 들고 왔는데, 아까도 사용했으면서 더 필요한가?"


저거 뭐야? 전지? 그 전기를 담아놓는 그거?


"고마워요 펍헤드. 여기 자그마한 답례로..."

"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풍으로 발전한 1급짜리 청정에너지 전지로구만! 난 아무 것도 못 봤네~"


뭐지...

방금 봐서는 안될 사회의 더러운 일면을 봐버린 거 같아...

워울프는 앞에서 벌어지는 부당한 거래의 현장을 보고, 몸을 사시나무처럼 떨기 시작했다.


"후후. 워울프양? 소개할게요. 전 변호사 님이세요."


탁! 타닥!


전류가 집게 사이에서 튀기는 소리. 

잠시의 침묵. 그리고 비명.


"전지가 왜 변호산데!!!"

"진실을 말하는 데 도와주시니 변호사죠~"


웃고 있지만 뭔가 두려운 시라유리의 포스에 밀린 나머지 워울프가 이상할 정도로 언급되지 않은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탈론! 탈론페더는 조사 안 해?!! 나 말고 걔가 더 유력한 용의자 아니냐고!!!"


조용해진 심문실... 그리고 더욱 짙어지는 시라유리의 미소.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그리고는 조명의 밝기를 높인다.


"...탈론?"


워울프의 앞에는, 얼굴이 끈적끈적한 액체로 뒤덮인, 두 눈이 성욕에 절여져서 색정적으로 숨을 내쉬는 탈론페더가 의자에 묶여 있었다.


"너... 뭔 짓을 한 거야!!!"

"그냥... 정보 조사를 했을 뿐이랍니다? 우리한테는 시간이 얼마 없어요."


시라유리가 워울프의 두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린다.

그러고는 워울프의 귀에 이렇게 속삭인다.


"설마 야만적이게도 전기로 지진다는... 그런 생각을 하신 건 아니죠?"
"설마, 설마아아아!!! 킷사마아아아!"


위이이이잉!!!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기계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딜도 개틀링.


"사령관님의 양물과는 비교도 안 되는 자그마한 딜도가 초당 600회 왕복운동을 한답니다."


모든 바이오로이드는 사령관의 자지가 아니면 절정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그런 그녀들에게 있어 어설프기만 한 멸망 전에 사용된 플라스틱 쪼가리는 원래라면 쓸모가 없으나,


"미치는 거에요... 미약으로 민감해진 몸에 이런 허접한 장난감이 들락날락해서 쾌감은 쌓이는데, 사령관님의 것으로만 갈 수 있게 교육된 우리의 몸은 이런 걸로는 절정하지 못 하니까."


미약으로 발정했지만, 절정하고 싶어도 맘대로 절정하게 두지 않는, 단 한 줄의 기쁨도 용납되지 않는 가히 악마의 기계.


"딸꾹... 잠까안!!! 바, 바지 벗기지 마아!"


시라유리가 발버둥치는 워울프의 바지를 벗기고는 그녀의 보지를 딜도 개틀링 앞에 조준한다.

그러더니 귀엽게 발기한 워울프의 클리토리스를 꼬집는다.


"하응?!!"

"워울프 씨. 080 기관에서 클리토리스를 뭐라 부르는 지 아시나요?"


사무적인 태도로, 미약이 섞인 젤을 워울프의 짬찌에 바르는 시라유리가 말한다.


"모, 몰라아!!!"

"바로 진실의 주머니랍니다? 탈론페더씨의 진실 주머니를 괴롭히니 워울프 씨의 이름이 나왔어요."

"탈론페더 네 이년!!!!!!!!!"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탈론페더는 080의 진실 주머니 괴롭히기를 버티지 못하고 워울프의 이름을 불었고.

그렇게 워울프도 똑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히, 히히. 나만, 나만 죽을 순 없다...."

"그런다고 무고한 인간. 아니 무고한 바이오로이드를 거짓으로 불어!!!"

"알빠임...? 헤헤, 오늘 탈론페더에는 워울프 기계간을..."


정확히는 조회수에 미친 탈론페더가 제 2의 희생양으로 워울프를 점찍은 거지만...


워울프가 헤롱헤롱한 탈론페더한테 뭐라뭐라 소리지르는 사이.

시라유리가 세팅을 마무리지었다.


"올리지 마...? 시라유리? 그 손, 딜도에서, 그만!!!! 자 잠 앗흥!"


푹...

 

사령관 딜도가 워울프한테 자비없이 박힌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모자라다는 듯이. 시라유리는 섬뜩한 미소를 지으면서 기계 스위치를 올린다.


드 드드드드드ㅡ!!!!!!!!!


"응고오오오오오ㅗ오옹 [Censored]."


가동되는 기계음과 함께 들려오는 워울프의 신음소리는 적색의 [검열] 문자와 함께 끊기고 말았다.

내가 시발 뭘 본 거지?


"원래는 펙스의 레모네이드를 붙잡았을 때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정보기계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오르카의 인원들을 상대로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알파..? 아니 알파님...?

그 설마 델타가 잡혔으면 델타한테도 이걸...?


"델타 그 망할 년이 회장의 냉동 관짝 앞에서 이걸로 능욕당했어야 했는데... 아깝네."


리스트커어엇?!!


혼란에 빠진 사령관과 다양한 표정을 지은 지휘관들.

그 중에서도 가장 빨개진 얼굴은 앵거 오브 호드의 지휘관, 신속의 칸이었다.


"...미안하다!"


사과와 함께 고개를 90도로 박는 칸.

딱히 칸이 사과할 필요는 없는..

아닌가?


자신의 부대원들이 실시간으로 서로한테 총을 겨누는 모습이 부끄러워서 저러는 거겠지.

그런 그녀한테 레오나가 다가간다.


"일어나. 신속."

"철혈...?"

"딱히 사과할 필요도,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어."


레오나와 칸.

기업 간 전쟁이 발발했던 당시 중동-아시아 전선에서 서로를 죽이기 위해 총구를 겨눴던 그녀들이.

오르카 호에서는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있었다.


"...고맙다."

"...그래. 그리고 알파?"

"예, 레오나 님?"

"호드 애들은 소란스러우면 소란스러웠지 이렇게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진 못해. 워울프랑 탈론페더는 아마 진짜 무죄일 거야."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정말, 제가 너무 날카롭게 반응했나봐요..."

"모두가 그러니까 너도 자책할 필요는 없어."


레오나의 말과 함께 알파는 시라유리에게 워울프와 탈론페더를 보내주라는 문자를 보낸다.


"오곡. 오고오오오오옹..."

"헤헤헿... 조회수 100만 가즈아아앙..."


참담한 몰골을 한 둘을 뒤로 하고, 다시 지휘관들과 현 사안에 대한 토의를 하려는 찰나...


"나 참... 갑자기 찾아와서는, 이런 걸 바라는 거야? 달링?"


어어어어어어어어어?!!!


"뭐야? 방금 목소리 뭐야?!!"

"철혈의 목소리 같은데.. 잠깐, 이거 스틸라인 사건이랑 비슷한데?"

"어...?"


혼란에 빠진 지휘관들의 패널 위로 한 영상이 재생된다.

유두와 보지가 비치는 란제리 차림의, 북방의 암사자가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생활관에 있었다.

아무 말도 없이, 모든 사람은 영상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

얼굴이 말 그대로 시뻘거진 레오나만 빼고.


"멈춰... 당장 멈추란 말야!!!!!"


그런 그녀의 절규에 당황한 비서진이 유미한테 긴급 연락을 날리나.


"후에에엥!!!! 이거 못 멈춰요!!! 누군지 모르겠는데 암호화된 전산망을 슉슉 통과해대고 있다고요!!!"


...레오나는 지금 죽음의 5단계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무시하는 듯이 영상은 계속 재생된다.


"달리잉~ 설마 데이트 코스의 끝을 내 자매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잡다니..."

"왜, 그래서 안 좋아?"


사령관의 말을 들은 레오나가 방긋 웃더니 생활관의 침대 중 하나로 걸어가서 앉는다.

저 침대는... 근처에 있는 곰인형을 보니 발키리의 침대.

그녀의 부관인 발키리가 자는 침대 위에서 레오나는, 자신의 애액으로 끈적끈적해진 가랑이를 벌리고 카메라 앞에서 말한다.


"좋아아... 좋아해요... 달링... 말할 거니까. 잘 녹화해둬?"

"좋아. 말해."


한껏 끈적끈적해진 레오나의 목소리.

불긋 달아오른 그녀의 뺨.

조절이 안 되는 그녀의 애액. 침. 땀.

이 모든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영상에서 그녀는 사령관한테 개같이 따먹힐 것이라는 것.


"이 북방의 암컷한테... 달링의 늠름한 수컷 자지를 넣어서, 잔뜩 마킹해주세요... 당신 것으로 삼아주세요..."


그토록 고결하며, 용맹하고, 냉철하며, 자존심이 높은 북방의 암사자는 없었고.

수컷의 자지에 목말라 자신의 발정난 부분을 전부 보여주며 교태를 부리는 한 마리 암컷 사자만이 있을 뿐이었다.


"좋아. 그럼... 먼저 암사자의 입보지 봉사를 체험해보자고?"


사령관이 30센티미터에 달하는, 레오나의 팔만한 자신의 양물을 꺼내더니, 초코바 봉지가 곳곳에 숨겨진 침대에 앉는다.

그의 흉악한 물건은, 곧 암컷의 혀놀림으로 봉사받기 시작한다.


"응. 츄릅. 움. 아앙."


처음은 귀두다.

입가에 닿은 사랑하는 달링의 물건은 그 어떤 미식보다 맛있음을 레오나의 몸은 본능적으로 기억하기에.

천박하고 색정적인 소리를 내며 최대한 달링의 물건이 기분 좋을 수 있게 침을 분비한다.

마치 귀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양손으로는 사령관의 고환을 어루만지며 귀두를 맛보고, 요도에서 새어나오는 쿠퍼액을 혀로 깨끗이 청소한다.


"나 참, 보지가 자지를 깊게 안 받아들여 주는데?"


사령관의 말이 방아쇠가 되어, 레오나는 귀두에서 입을 때더니.


"아앙~"


그대로 입을 가능한 한 크게 벌리고, 머리는 사령관이 잡기 좋게 최대한 앞으로.


"어디 목오나홀 관리 잘 되어 있나 볼까?"

"...네엥~"


허락이 떨어졌다.

사령관의 두 팔뚝이 레오나의 머리를 잡고는 그대로 잡아당긴다.


푸욱!


"후우! 역시 레오나야. 목보지가 참 쫀득하니 잘 달라붙는 걸?"

"으므음~"


눈에 하트를 띄운 그녀와 군살이 많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그녀의 몸을 침대 위로 끌어당기고는, 뒤집는다.


"으음?"

"보지 봐라. 홍수가 났는데?"


란제리는 이미 젖다 못해 옷이라는 기능을 상실한 수준이었다.

레오나가 입은 란제리를 허리까지 올린 다음, 그녀의 육즙을 질질 흘리는 조개의 입을 혀로 억지로 벌린다.


"으응~!"

"오나홀이 주인을 알아보는 모양이네. 안 그래?"


그 말과 함께 사령관은, 레오나의 보지에 혀를 넣는다.


츄르르를르르르르르르를르!!!


그리고 그 탐스러운 육즙을 게걸스레 빨아먹는다.


"!!!"

"어허... 오나홀이 쉬나?"


순간적인 자극에 멍헤진 레오나, 그리고 그런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위 아래로 상하운동을 하기 시작한 사령관.


치벅치벅치벅!


"음! 으음!!!"


자신의 팔뚝만한 사령관의 양물이 레오나의 입을 지나 목을 왔다갔다 하기 시작한다.

부풀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시 사령관의 자지가 들어가면서 부풀고.

그이의 불알은 레오나의 매끈한 이마 앞에서 흔들리며 야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짬찌에는 홍수가 났다.


"음... 쌀게."

"음?!!"


통보.

오나홀을 대하듯이, 상대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은, 그저 올 게 왔다는 운명론적 대사.

그 말과 함께 사령관은 그녀의 목보지를 거세게 범하고 범했다.

1분 뒤, 불알이 수축하고. 뜨겁고 끈적끈적한, 그녀의 달링이 내보낸 미슐랭 5성급 진미가 입과 식도를 패스하고 그녀의 위에 거세게 때려박히기 시작한다.


뷰르르륵!!!


"읍!!!!"


마치 겨울철 월동기를 준비하는 햄스터처럼, 두 남녀가 뜨거운 정을 보내는 침대의 주인이 창고에서 초콜릿을 훔치다 걸렸을 때 증거를 숨기고자 초콜릿 바를 입에다 한껏 쑤쎠넣은 것처럼.

레오나의 입은 사령관의 아기즙으로 가득 찼다.


"흐으으..."


아직도 내보낼 게 남았다는 듯이, 사령관이 용두질을 시작하고 조금 뒤, 레오나의 얼굴부터 시작해 가슴, 배꼽, 보지 순으로 정액을 뿌렸다.

끈적끈적해진 그녀가 몸을 일으킨다. 볼이 부푼 게 햄스터 같아서 귀엽고 그 이유가 사령관의 아기즙인걸 아니...

조금, 사령관은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으붑, 으우우."

"삼키기 힘들면 이거 먹어."


너무 많은 정액이 입에 가득 차서 삼키기 힘들어하는 그녀를 본 사령관이 주변에서 주운 초코바를 준다.


"고, 고마버..."

"천만에...!"

"으붑!"


정액으로 빵빵해진 그녀의 입에 초코바를 박는다.

그러고는 밀크셰이크를 젓듯이 초코바로 레오나의 입 안을 휘젓는다.


"음 으으, 아앙~!"


꿀떡!


깨끗하게 초코바와 정액을 삼킨 그녀는 더러워진 사령관의 손가락을 자신의 혀로 깨끗이 닦는다.


"초코바 효과 확실하네, 알비스한테 여러모로 감사해야겠어?"

"흐, 그러게. 달링."


하지만 그 사정량에도 불구하고, 사령관의 양물은 꼿꼿이 서 있었다.

아직 이 암컷은 함락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듯 그 끝에서는 쿠퍼액이 방울지다 못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어머... 달링. 아직도 쌓여...?"


그녀의 볼에 손을 대고는, 그대로 끌어당겨서 키스를 한다.

레오나의 입술을 열고는, 서로의 혀를 버무리고 꼬고 비미며 타액을 교환한다.

레오나는 사령관의 왼손을 자신의 물이 흥건한 보지로 가져간 다음, 자신의 손으로 딱딱한 사령관의 분신을 어루만진다.


"하아, 앙! 으응! 달링!"


사령관의 현란한 테크닉에 한번 더 조수를 뿜은 레오나는 일어서더니 사령관 앞으로 걸어간다.


철퍽!


서로의 애액으로 젖은 란제리를 벗고 정갈히 갠 다음 사령관의 앞에 놓고, 그 위로 머리를 가져다댄다.

소위 말하는, 알몸 도게자.

오늘, 북방의 암사자는 끝을 고했다.


"달링... 이 달링밖에 만족시킬 수 없는 암사자의 오나홀 보지를 달링의 것으로 삼아주세요."


이곳에는, 레오나홀만 있을 뿐이다.


-Caffe Bene Logo Song-


?

사실 2부작이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