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방향은 있는데 알맹이가 없음

스토리를 코요리 이야기를 주로 진행해야 하는데

코요리 주변 캐릭터 ( 카엔 ) 까지 밀어주려다 보니


서사를 까는데만 분량 절반을 씀

갑자기 '콘챠가 납치당했어요, 카엔이 데려감' => 2부는 카엔과 대치

흐름은 평범한데 중간에 일어났어야 하는 과정 일련의 사건 등을 깡그리 스킵해서

뜬금포 전개의 아침 드라마 같아 보임


사실 이렇게 무리하게 대립 구도를 만드는거 보다는

코요리 본인이 바이오로이드라는걸 인지 못하게 해서

오르카호에 조금씩 녹아들어가게 하는 이야기가 더 나았을 수도 있음


무녀복 뱌루, 히루메, 무녀복 하치코랑 같이 놀기에도 딱인데

일단 2부 나올 때까지 중립 기어 박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