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녀올게!!"


오렌지에이드가 담긴 작은 컵의 생명체(?)는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고

홀연히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남겨진 남자는 떠나는 친구를 바라보며 자신의 일터로 복귀한다.

작지만 따뜻한 항상 문제가 끝없이 생기지만 소중한 회사에서

 오늘도 사과문을 작성하며 돌아올 친구를 기다리며...





8개월후




 

"안녕 아이샤 오랜만이야!!"


어느날 회사앞으로 날아온 USB에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가 찍힌 동영상이 있었다.

작은 컵이었던 그녀는 어느새 여성스러운 몸으로 성장해 있었고

무엇보다 화면을 가득채우는 가슴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이 영상을 보고있다는건 아직도 라오가 망하지 않았다는 소리겠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계속하며 흐뭇하게 바라보던 도중 그의 옆에 한 남성이 다가간다.


"응..응..알았어...아이샤 소개할게 내 새로운 남자친구야"


"안녕하세요!오렌지 에이드군의 남자친구입니다☆"


새 남자친구라니 대체 무슨소린지 알수가 없어 어안이 벙벙했을때


"사실 이 영상을 찍는건 이제는 돌아갈수가 없어서야"


"그는 이제 저 없이는 살수없는 몸이 되었거든요☆"


"일본으로 와서 라오를 위해 새로운 성욕을 찾으러 왔던 나에게...그는 신세계를 알려줬어"


그만...더는 제발..

영상속의 오렌지에이드는 옷을 벗어 재끼더니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대고 이내 자신의 유두를 벌리기 시작한다.


"봐줘 그가 개조해준 내 가슴을 니플퍽이라고 하던가?하하..."


"아아 에이드쨩 너무 이뻐"


"고마워 오부이..아이샤 변해버린 내 가슴처럼 나도 이제 바뀌었어 그러니"


말하지마 제발...순수하게 큰 가슴을 좋아하며 욕을 일삼던 너한테서 그 말은 듣고 싶지않아...


"이젠 안녕...그래도 라오는 열심히 할게 dmm버전 나오면..."



그 말을 끝으로 영상은 끝났다.

항상 라오가 잘되길 빌었던 작은 친구는 그렇게 아이샤의 품을 떠났다.







내가 뭘 쓴거지


몰라 포이 슴터치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