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빼고 공략 요약


1. 풀링 소완, 적치 적당히 맞추고 올공, 에펙있으면 좋음. 소완이 방깎을 넣기 때문

2. 풀링 페로, 순전히 체력방패니까 방체 찍고 방어막 들려주셈 

3. 나머지는 노링 스킬 10렙 장비는 속도관련 적당히

4. 2라운드 돌입 후 무용은 버프만, 나머지는 1스로 보스만 까셈, 2스 전에 때려눕히지 않도록 조심

5. 보스 2스 쓰기 전에 무용 ap가 제일 높도록 해야 보스가 소완을 안때림

6. 2스 쓰고 마저 패서 잡으면 끝


+) 보스 1스 전에는 되도록 홍련이 막타가 되도록 해야 페로가 안뻗고 잘 버틴다

+) 본인은 칸소콘이라는 기가막힌 조합을 이글을 쓰고서야 알았다

+) 최종 수정, 철충 심리학 분석 글 봤는데 무용이 피통이 커서 2스 타게팅 됐나봄

+) 근데 어차피 니들 여기쯤 왔으면 무용 풀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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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고의 저녁 식사 때부터 미켈페 조합으로만 모든 스토리를 밀어온 본인은 이번 882를 보고 통탄을 금치 못했다

시벌 후열에다가 공깎 50퍼가 말이야 방구야


하지만 공격지원 덱을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창고를 뒤져보던중 탄성을 질렀다

때마침 방깎에 피해증가도 달린 소완이 거기 있었기 때문

전열에 딜러를 두면 전열 방깎이고 뭐고 알게뭐야


마침 컷신 뺨따구를 한번 맞아줘야 딜이 들어가는 철의 왕자새끼가 띠껍다고 생각하던 중이었기에 컨셉 제대로 잡고 덱을 짰다



홍련이 속성딜러라는게 정말 감사한 순간이었다


딜 관계자 4명이 모두 피해량 증가를 달고 있기 때문에, 방깎이 얼마 되지 않았을때도, 피감 50퍼 버프가 달렸을 때도 소완 딜이 무조건 8000은 넘어가더라


최고 4만까지 딜이 들어가는 소완이 라운드당 5번씩은 패주니 철의 어쩌구도 몇라운드만에 맥을 못추고 고개를 떨궜다


무용이 조금 의아할 수도 있는데, 그냥 토템 맞다

그리고 보스새끼 2스 맞아줄 고급 고기방패이기도 하고


사실 빈사상태 만들어놓고 누가 2스를 맞아 죽든, 그냥 패면 보스가 죽으니 괜찮다


소완이 쳐맞고 실신하면 끝장을 볼 히든카드로 옆 열에 배치했던건데 오히려 무용을 때려주니 나야 땡큐였다


잡설이 좀 많이 길었는데, 그래서 덱 상세를 말해주자면



호감도가 유감스러운 평범한 풀링 소완이다

방깎 디버퍼기 때문에 에팩은 되도록이면 넣어주자

딜이랑 치명 알아서 맞추기 어렵지 않을 것

참고로 저 적중은 좀 낮아서 가끔 보스가 피한다



고기방패, 페로다

저대로 배치하면 왠지 모르게 보스가 얘만 때리던데(가끔 꼴받으면 무용도 침), 암튼 회피는 무용지물인 스테이지니까 적당히 적방체 찍어라


승페로도 아니고, 장비도 등신이다

뉴비들은 이 공략을 꼭 따라하도록


무용은 소완보다 체력 높도록 맞춰주고

나머지 둘은 스킬만 10렙이면 된다

나는 마리 스킬이 9렙이었지만, 암튼 된다고


홍련이랑 마리는 공격지원 받으므로 속도에 치중해라

어차피 쳐맞는건 아랫열 친구들이라 그 둘은 진짜 아무상관 없음

중열 홍련 적깎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못맞춰도 버프해제 먹히니 걱정마라



자, 덱이 완성됐다면 운용은 간단하다

1스만 존나 꼴아박으면 된다

물론 무용은 2스 써줘야됨



2라운드가 지난 후 보스새끼 상태다



이렇게 보스 피 잘 조절해서 2스 맞아주고 나면 페로 반격에 보스가 죽는다

그치만 적당히 10만 정도 남겨도 상관 없다



이렇게 개패듯 패면 되니까 (RIP 무용)



+) 그 외 3명 스탯




잘 모르면서 나불대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