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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의 요청에 따라 작성한 글임. 간단한 실험이어서 각잡고 스텟을 맞추지는 않았다는 점 참고 바람.


먼저 감상을 말하자면 기존 깐프덱에서 극적인 개선을 이루었다고 할 만한 부분은 보호 해제 정도. 보통 보호는 풀어도 다음 라운드에 다시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서순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스샷을 동반한 간략한 설명


1. 존나 빠름


깐프덱의 특성이라기보단 레모네이드의 힘이지만, -1턴을 우습게 잡는다.


다만 아직 엘븐퀸의 버프가 안 들어간 상태이니만큼 ap를 아끼는 쪽이 더 나은 판단이 아닐까 싶음.



2. 닥븐 화력


ㅖ.


퀸의 버프를 받은 상태에, 지원공격의 데미지임. 덱에 닥븐의 1스 뎀증 조건인 방어력/회피 감소 디버프가 없어서 본 공격도 데미지는 같음.



3. 바닐라 화력(2스)


여전히 형편없다.


적이 중장형이어서 속깎의 영향이 없긴 했는데, 저기에 속깎 20퍼 더 얹는다고 어떻게 될 만한 데미지는 아닌 것 같다.


얌전히 1스 지원공격이나 터트리자. 아니면 라이터 역할을 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아군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다른 보호기를 기용한다는 판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이번 신케인 아자즈를 넣으면 어떨까도 싶음. 토템 버프가 상당한 편이어서.



4. 독수리 공격(닥븐 2스)


독수리(강하다).


덱에 피감 해제가 없어서 영전 등반시 온전한 화력이 나오진 않겠지만, 깡딜 자체가 굉장히 준수한 데다 모든 아군을 지원공격해 타수가 충분하니 화력에는 문제 없을 듯 싶다.


타수 많은 스쿼드의 천적인 제너럴도 레모네이드로 보호 지우고 독수리로 저격하면 원킬 나올 데미지니까 지금 당장 떠오르는 위험한 철충은 딱히 없음. 제너럴이 체력 10만으로 나오면 조금 귀찮아지긴 하겠다.




결론 : 여전히 피감 무시, 광역딜이 없어서 번거롭긴 하겠으나, 성능은 충분하다. 애정으로 귀찮음을 커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덱.


사용 스팩


호감도는 엘븐퀸, 레모네이드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