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문학) 어느 날의 메이와 사령관 이어서 약간 더 씀 - 라스트오리진 채널 (arca.live) 

전편을 안 읽어도 문제는 없음



 승강기는 어느 때 보다 길게 작동하고는 드디어 멈춰 섰다. 승강기 문이 열리고 보이는 복도는 여태까지의 오르카 호의 복도와는 다르게 무드 등을 켜놓은 듯이 은은한 조명으로 차있었다. 긴 복도를 지나 비밀의 방에 메이와 사령관은 함께 들어갔고, 사령관은 메이를 먼저 씻게 해주었다. 메이는 적절하게 데워진 물이 자신의 몸을 적시는 걸 느끼며 드디어 사령관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씻었다. 머리를 간단하게 말리고 피부가 촉촉해진 메이가 속옷 위에 가운만 걸치고 욕실에서 나왔다. 사령관은 둠 브링어가 이번에 탈환한 지역에서 찾아낸 절반정도 진행되 보이는 멸망전의 영화를 보여주며 자신이 씻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멸망전의 영화는 이가 썩을 만큼 달달한 로맨스 영화였고, 메이는 잠시 후면 사령관과 몸을 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기대가 돼서 영화에 그렇게 집중하지 못했다. 사령관은 생각한 것보다 금방 나왔고, 푹신한 침대에서 메이의 옆에 누우며 영화를 같이 봤다. 영화는 야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고, 영화를 보던 둘 다 얼굴이 벌겋게 상기됐다. 메이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령관을 부르며 올려다봤다. 사령관도 메이와 눈이 마주쳤고, 메이의 얼굴에 부드럽게 다가갔다. 둘은 입술을 포갰고,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부드러운 입술을 느끼며 가만히 있다가 입술을 뗐다. 메이는 사령관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사령관은 몸을 일으켜 다시 한 번 메이의 입술을 훔치며 한 손을 메이의 둔덕에 가져다 댔다. 땀인지 뭔지 모를 액체로 젖은 속옷의 위로 부드럽게 만져주자, 메이는 가벼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키스를 서너 번 반복하고, 사령관은 본인의 가운을 벗고 메이의 가운을 벗기기 시작했다.

 메이의 속옷은 검은색에 레이스가 달려있으면서일부가 비쳐 보이는 야시시한 속옷이었고그런 속옷이 메이의 하얗고 육감적인 육체와 합쳐지자 사령관의 그곳은 언제나처럼 단단해졌다사령관은 브래지어를 벗겼고브래지어를 벗자 큰 젖과 분홍색의 유두가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사령관은 분홍색의 유두에 입을 가져다 댔고갑작스러운 사령관의 행동에 메이는 당황했다.

 “뭐하는 거야사령관이 무슨 아기야?”

 사령관이 메이의 유두를 혀로 간지럽히자, 메이는 교성을 숨기지 못했고, 이빨로 살짝 깨무는 것도 함께 반복하자 잠깐만이라고 작은 목소리밖에 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 메이를 보고 무언가 스위치가 켜진 듯한 사령관은 유두를 계속 자극하며 팬티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선 손가락으로 입구를 찾아 자극했고, 처음 겪어보는 쾌감만 가득한 자극에 메이는 속수무책으로 신음을 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전희가 계속되다가 메이는 사령관을 불렀다. 사령관은 갑작스럽게 메이가 자신을 부른 것에 놀라서 고개를 들었고, 메이의 기습적인 키스를 받았다. 이번엔 혀로 서로 타액을 교환하는 진한 키스였고, 둘은 서로를 껴안듯이 자세를 바꾸고 키스를 계속했다. 영원할 것만 같던 키스가 끝나고 숨을 고르며 메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령관도 끄덕임의 의미를 알고 메이의 팬티를 벗겼다. 애액으로 흠뻑 젖은 팬티는 둔덕과의 투명한 실을 만들어 냈고, 그러한 광경은 사령관의 하반신에 피를 더 빨리 돌게 했다. 메이는 파열할 듯이 빳빳이 서있는 사령관의 거대한 그곳이 자신의 하반신을 향하는 것을 보았고, 사령관은 한 번 더 물어보았다.

 “메이, 괜찮겠어?”

 메이는 말없이 고개를 살짝 숙였고사령관은 그대로 메이에게 삽입했다사령관이 한껏 풀어준 탓인가 처음인데도 부드럽게 뿌리까지 삼킬 수 있었다그럼에도 메이가 품기에는 너무 큰 물건이었는지 메이의 하복부는 살짝 튀어나왔고침대 시트에는 순결과의 작별을 고하는 붉은 피가 흘렀다메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사령관은 당황하며 물었다.

 “아팠어미안해잠시 쉬었다 할까?”

 메이는 그대로 사령관의 입술을 다시 한 번 훔치고 얘기했다.

 “여기까지 하고서 멈추는 바보가 어디 있어괜찮으니까 움직여도 돼.”

 사령관은 이번엔 자신이 입술을 겹치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메이도 적극적으로 사령관을 받아주며 허리를 들어줬다메이의 교성과애액으로 젖은 하반신이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고메이의 좁고 조이는 질에 오랫동안 참아서 민감해져 있던 사령관은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기에 질에서 자지를 빼내려고 했다그러나 메이는 사령관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더 깊숙이 박게 했다귀두에 무언가가 닿은 것을 느낀 사령관의 자지는 참을 새도 없이 뜨거운 백탁액을 엄청난 기세로 메이의 안에 쏟아냈고메이는 여태까지 보다 더 큰 교성을 내질렀다그렇게 긴 사정이 끝나고사령관이 자지를 뽑자 메이의 좁은 질구에서 사령관의 정액이 주르륵하고 흘러나왔다.

 숨을 헐떡이던 메이는 여전히 단단한 사령관의 물건을 보았고만족하지 못한 것같은 사령관에게 자신의 보지를 벌려 유혹했다.

 “한 번으로는 부족하지 않아사령관?”

 땀에 젖어 윤기를 보이는 풍만한 몸에 붉게 상기된 얼굴은 사령관을 다시금 움직이는 데에는 충분했다사령관은 한번으로는 수그러들지 않던 자지를 다시금 메이의 보지에 박았다그렇게 메이의 교성은 다시금 방을 가득 채웠다.

 벌써 몇 번째인가를 잊어버릴 정도로체위도 바꿔가며 섹스에 몰두하고 난 뒤에둘은 마침내 떨어져서 누웠다사령관은 땀투성이인 서로를 보며 이대로는 잘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메이를 안고 욕실로 향했다움직이기 힘들어 보이는 메이를 간단하게 씻기고 욕탕에 넣어준 뒤자신도 가볍게 몸을 헹구고 욕탕에 들어가 메이의 뒤에 앉았다메이는 사령관에게 몸을 기댔고자신의 하복부에 기대는 몰캉한 엉덩이의 감촉에 자지가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자신의 아래에 자지가 커진 것을 느낀 메이는 사령관을 보면서 실실 웃으며 얘기했다.

 “설마 아직도 부족했어?”

 메이는 갑자기 일어서더니 사령관을 향해 앉았다그리고서는 손으로 귀두를 살살 자극해주며 얘기했다.

 “처음에는 사령관이 날 만족시켜줬으니이번에는 내가 해줄게.”

 그러고서는 메이는 가슴에 사령관의 자지를 끼웠다목욕물로 데워진 가슴에 자지가 비벼지는 것은 확실히 기분이 좋았지만자지가 파묻힐 듯 한 폭유 파이즈리에 비하면 자극은 약했다메이도 그걸 아는지 얘기를 시작했다.

 “확실히 사령관은 경험이 풍부하고이그니스나 엘븐 같이 자지를 완전히 감쌀 만큼의 파이즈리도 이미 받아 봤겠지그럼 이건 어때?”

 뭔지 물을 틈도 없이 메이는 귀두를 입에 넣고 혀를 굴렸다확실히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파이즈리를 하면서 펠라를 같이 해줄 수는 없었으므로 이는 사령관에겐 꽤나 신선한 경험이었다메이는 턱이 아픈 듯 입을 떼더니 귀두를 정성스레 핥아주기 시작했다귀두 주변을 핥았을 때 사령관이 움찔거리는 걸 느꼈는지메이는 웃으며 요도 주변만 집요하게 괴롭혔다사령관은 알렉산드라의 진공 펠라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자극에 평소의 자신보다 훨씬 빠르게 사정했고메이는 놀라다가도 귀두를 입에 넣어서 정액을 입으로 받았다

 사정이 끝나고 약간의 정액이 얼굴에 묻은 메이는 요도에서 남은 정액을 빼내려는 듯이 쭉 빨고서는 정액을 삼키고서는 얘기했다.

 “이걸로 만족했어사령관?”

 사령관의 자지는 더욱 단단해졌고결국은 욕탕에서 3번 가량 더 하고서야 침대로 갈 수 있었고그렇게 녹초가 된 상태로 잠들었다.

 이른 아침사령관은 향긋한 커피 냄새에 머리를 긁적이며 잠에서 깼다

 “일어났어사령관?”

 “커피를 준비해준 거야메이?”

 “커피 정도는 내릴 줄 안다고.”

 메이는 흰 머그잔에 담긴 커피를 가져다줬고사령관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신 뒤에 메이를 봤다메이는 목욕가운이 아니라 사령관의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다른 부분은 거의 다 헐렁하지만 가슴만은 터질 듯이 꽉 끼고 있었고와이셔츠로 가려진 하반신은 살랑살랑 움직이며 살결을 보여주고 있었다메이가 다 마신 커피 잔을 정리하려고 걸어갈 때의 뒤태는 사령관을 자극했다사령관은 메이에게 몰래 다가가서 뒤에 섰다.

 인기척을 느낀 메이는 사령관을 부르며 뒤를 돌아 봤고사령관은 그와 동시에 메이를 들어 올리며 격렬히 입술을 포갰다한 순간에 다시 표정이 풀린 메이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고사령관은 그런 메이를 들고격렬히 키스를 하면서 박았다결국 이 이후에 메이의 허리는 풀려버렸고사령관은 점심때가 돼서야 둠 브링어의 숙소에 메이를 안아서 데려다 줬다.

 이 이후 메이와 사령관의 영상은 처음의 전희와 욕탕의 손장난, 들은 상태의 키스 동영상이 탈론허브 실시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 2, 3위를 석권했고, 노 편집 프리미엄 풀버젼 영상에서는 아스널의 10시간 짐승 착정 섹스를 제치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는 후문이 있다.





드디어 끝 냈음. 야설은 처음 써보는데 신선하네. 내 취향 듬뿍 넣은 글 읽어줘서 감사함. 아다개그가 99개라면 한 개 정도는 아다를 떼서 밸런스를 맞춰야지 싶어서 썻음

메이 애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