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게 사랑한다고 하였다.

1. 쇼타버전 - 마리가 달려와 흥분한 얼굴로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사련관님?' 이라고 해서 다시 사랑한다고 하였다. 양볼이 마구 빨게지면서 더욱더 흥분한 듯 콧바람을 내쉬면서 '사령관님의 사랑이라면 언제든지 받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비밀의 방으로 가시죠, 그리고 마리 누나 사랑해 라고 말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거침없이 말을 하고 계속 달라 붙어 있으려 하길레 때어내는데 시간이 너무 걸였다.


2. 정상버전 - 마리가 부끄러운 얼굴을 하고 얼굴이 붉어 지면서 말했다. '저도 사령관님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대 대원들이 사령관님에게 달라 붙는 모습을 보면 내심 질투가 납니다.' 라고 말하고 머리에 쓴 군모를 내리며 어쩔 줄 몰라해서 '마리가 제일 좋아' 라고 말하니 아무말 없이 옆으로 와서 팔짱을 끼고 고개를 푹숙이며 같이 한동안 스틸라인 복도를 돌아다녔다.


레프리콘에게 사랑한다고 하였다.

레프리콘은 처음에는 잘못들었는지 아무런 표정없이 5초간의 정적만 흘렀다. 이내 잘못들은 것이 아닌 것을 인지하고 얼굴이 빨게지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손이 덜덜덜 떨리면서 들고 있는 수첩을 떨어트리고 '자....자...잘못들었습니다.....'를 말하며 '저도 사령관님을 사랑합니다. 지휘관으로써 아니....그게 아니라....저도 사랑하는데..... 마리 대장이......'라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동안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브라우니에게 사랑한다 하였다.

그 말을 듣고 베시시 웃으며 '저도 양파를 튀겨먹는 것의 1억배 아니 100억배 사령관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하는 말이 '진짜 저 사랑하시지 말입니다. 그러면 제가 사령관님의 정실인겁니까? 그럼 마리대장에게 명령해도 됩니까?' 라는 말에 오히려 나는 당황하였으며 마리 대장이나 상급자에게 마구 명령하거나 명령을 하지말라는 것을 이해시키는데 오래걸렸다.


임펫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였다.

임펫은 분위기가 바뀌어 다가와 나의 얼굴을 한번 쓰담어 내렸다. '그럼 우리 사령관을 자기라고 불러야하나?'라는 말과 옆에서 팔을 끓어 안으며 후후 웃는다. 웃으면서 '드디어 저의 마음을 폭파시키셨군요. '저도 폭파입무는 좋아하지만 이런 사령관에게 이런 폭파를 당할지는 몰랐네요.' 라는 말을 하며 비밀의 방으로 끌고갔다.


노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였다.

노움은 아주 부끄러워하면서 몸을 배배꼬았다. '사령관님이 아래에 있는 지퍼용도를 물어볼때 짖굿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내보니까 좋은 사령관이셨어요. 하지만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저를 이렇게 당황하게 만드시고.....' 라고 말하고 다가와 귀에다 좀더 속사겼다. '저도 사령관님 사랑해요.' 라고 말하고 반대편으로 뛰어가며 '근무끝나고 좀더 이야기해요!'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실키에게 사랑한다고 속사겼다.

보급품을 정리하고 있는 실키 뒤에 몰래 귓속말고 사랑한다고 속사겼다. 깜짝 놀란 실키는 그대로 얼어붙어 움직이도 않았고 부끄러운 얼굴을 하였다. 그치만 행복한 얼굴이였다. 아무말도 안하길레 실키에게 백허그를 해주면서 안아주니 '사령관님이 이제 제 보급품이네요....'라고 말하고 나와 실키는 좌우로 왔다갔다 백허그를 한채로 5분정도 말없이 오뚝이 처럼 움직였다.


이프리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였다.

창고에서 짱박혀 낮잠을 자고 있는 이프리트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다시한번 다가가 사랑한다고 하니 눈을 번떡 뜨면서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대범하게 나의 멱살을 잡고 끓어당겨 입술을 맞대고 장비를 챙겨서 도망간다. 도망가면서 '이거 마리 대장에게 말하지마!'라고 말하고 도망갔지만, 나는 뽀뽀를 한거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것인지 짱박혀 낮잠을 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였다.


피닉스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피닉스는 고개를 숙이고 부들부들 떨었다. 나는 우는줄 알고 당황해서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보자, 엄청나게 행복한 얼굴로 얼마전 흐레스벨그랑 같이본 애니메이션 여고생처럼 몇번을 펄쩍 펄쩍 뛰기도하고 한바뀌 돌기도 하였다. '드디어 내 유혹에 빠졌구나. 그때 포신을 청소하면서 엄청 긴장하고 부끄러웠는데 이런 보람이 있었네! 나도 사랑해 사령관!' 이라고 말하는 피닉스를 보고 피식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레드후드에게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프리트를 찾으러 다니며 돌아다니는 레드후드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랑한다고 외쳤다. 듣고 깜짝놀라 점멸을 쓴듯 눈앞에 나타나 '뭐하는 짓입니까 사령관! 마리 대장이 들으면 어쩌려고 그럽니까!'라고 입을 막으며 당황하며 주변에 누가 있는지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령관에게 다가와 아무말없이 꼭 끌어 안고, 많은 브라우니들에게 돌격이라고 소리치는 페기는 사라지고 개미같은 목소리로 '저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 지나가는 이프리트를 발견하고 바로 뛰어가 사라졌다.




씹노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뇌피셜로 사랑한다고 말하면 바이오로이드는 어떻게 반응할까해서 끄적여봅니다. 사실 만화로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하는데

씹 똥손이라 글로 적을 수밖에없음.

아마 뇌절로 모든 분대애들 전부 적지 않을까 싶음.

뇌절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