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샬럿은 딜러에게 필요한 유틸을 거의 다 가지고 있어 단순히 용병으로 들어가는 샬르망도 강력하지만

이 덱은 샬럿이 가진 성능을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조합이기 때문에 샬럿이 더더욱 강해진다.

단순 고점딸이 아니고 실용성도 충분한 덱이므로 장비를 따라갈 수 있는 할배들에게 소개한다.

사용하는 전투원과 배치(1-샬럿, 4-클로버 에이스, 5-아르망, 6-요안나, 7-세레스티아)

이 덱은 샬럿의 2스킬의 성능에 주목한 덱이다.

샬럿의 2스킬은 대상이 해로운 표식이나 도발 상태일 경우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피해량이 40% 증가한다.

이 덱에서는 클로버 에이스가 매 라운드 적 전체를 도발하므로 다른 타입의 샬르망과 다르게 별도의 액티브 스킬로 도발을 걸지 않고도 강화 해제를 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아쿠아칙 G를 만났을 때도 강력하다.

샬럿의 2스킬은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고 이 덱에서는 피해량 증가 80%도 붙는 데다가 강화 해제까지 달려 있으므로 이하에 소개한 세팅을 사용하였을 경우 세레스티아 2스킬에 의한 별도의 예열이 없이도 철충에게 15만 내외의 딜이 박힌다.

변화의 성소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하여 이제는 체력 20만이 넘는 적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적들은 일반효과의 피해최소화 등으로 탱킹을 하는 극히 일부의 케이스를 제외하면 샬럿의 2스킬 한방에 죽는다.

샬럿 2스킬의 소모 AP는 7이고 2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처치할 경우 AP 3이 환급되므로 실질적 AP 소모는 4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샬럿의 3패시브로 인해 세레스티아와 스스로에 1.2 AP를 주유하고 나머지 D 엔터 소속 3인에게는 1.5 AP 만큼을 주유한다.(셀프 주유도 1.5가 되어야 하지만 좆버그 겜이라 0.3 손해 본다.)

모두 다 합치면 조건이 맞았을 때 2스킬의 실질적 소모값이 2.8 AP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소모가 적은 스킬이 4 AP에 화력도 샬럿의 2스킬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샬럿의 2스킬은 AP 가성비가 어마어마하게 혜자인 스킬인 것이다.

이런 샬럿 2스킬을 좀 더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샬럿을 세팅할 때 강행 행동 보조장치(이하 목뼈)로 행동 횟수를 3회로 늘리고 암습으로 보호 무시까지 부여한다. 세팅을 마치면 6.15배라는 고배율, 피해량 증가 총 80%, 강화 해제까지 달린 2스킬을 보호 무시로 라운드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별 세팅과 운용법

샬럿

위에서 설명한대로 암습 OS와 목뼈를 사용한다.

세레스티아의 버프에 의한 치명타는 고려하지 않는데 이는 아쿠아칙 G등에 의해 서순이 꼬였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2스킬 확정킬 위해 120레벨 상한확장을 하였으나 필수는 아니다. 100레벨이여도 대부분 2스킬 한방컷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목뼈컨을 사용하면서 2스킬을 난사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추격자를 제외하면 1스킬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클로버 에이스

적들이 적들의 기믹에 의한 고정피해를 입어 도발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중파 운용을 한다.

후열 배치가 강요되므로 정밀형 관측 장비(사거리 +2)를 사용한다.

서브딜러 역할을 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2스킬 행동 불가 유틸리티의 밸류가 더 높으므로 행동력 세팅을 한다.

극초반 암살은 샬럿으로도 충분하므로 치명타는 따로 찍지 않고 세레스티아의 버프 중첩을 기다린다.

2스킬 행동불가로 적들을 묶는 역할을 한다. 세레스티아 예열이 끝나면 딜이 잘 나오므로 잡몹을 정리할 때 도움이 된다. 피감무시가 필요해지면 1스킬을 한번 사용해서 1라운드간 피감무시를 받을 수 있다.

아르망

수정구 채용하였다. 첫 웨이브에서 받는 피해 증가 7%의 유무는 크지 않으나 세레스티아 치명타 버프의 도움이나 상한확장이 없다면 스탯이 부족하게 되는데 그 부분을 메워준다.

AP 측면에서 에너지 팩과 비교했을 때 0턴 기준으로 AP가 이득이고 1턴이 되어도 에너지팩과 비슷하며 2턴 이후로 에너지팩에 밀리게 된다.

보통은 1스킬을 사용하여 강화 해제+샬럿 지원 공격을 유도를 하지만 세레스티아의 턴이 늦게 잡혔는데 순간적으로 클로버나 샬럿의 행동을 앞당길 필요가 있을 경우 2스킬도 사용한다.

요안나

받는 피해 감소가 100%를 훌쩍 넘으므로(풀서약 기준 140%) 보조장비 슬롯에 피감 장비를 낄 필요가 없다.

또한 전용장비의 옵션들은 피해감소 무시 공격에 대한 내성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미니 스노우페더를 채용하고 개량 OS, 적회행칩을 사용하여 회피세팅을 했다.

이렇게 세팅하면 각종 피감무시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생기고 회피에 실패해도 2스킬의 피해무효로 막을 수 있고 그조차 뚫려도 미니 스노우페더로 한 번 흘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요안나의 1스킬은 조건부 받피감 해제가 있는데다 샬럿의 지원공격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1스킬과 2스킬을 활용하면 된다.

세레스티아

0턴에서 샬럿과 아르망보다 먼저 행동하도록 에너지 팩이 아닌 초콜릿을 사용한다. 샬럿의 주유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AP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2스킬을 고정적으로 사용하지만 타수가 필요한 경우 1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적중에도 스탯을 일부 투자한다.

목뼈를 사용한 3행동 시 주의할 점

목뼈컨 사용법은 링크를 참고: https://arca.live/b/lastorigin/83105904

샬럿 AP 15 이상-3회 행동이 지정 가능해지는 최소 AP-2스 2회 이후에 세번째 행동 불가(2행동 시 소모 AP가 5.8이므로)-세레스티아, 아르망 2스킬 둘 중 하나로 주유하면 세번째 행동이 가능하다.

샬럿 AP 15.8이상-2스 2회 모두 킬을 냈다면 이후에 제약 없이 3회째 행동이 가능하다.

철충 별 대응법

추격자

요안나가 반격도 없고 피감 100%를 훌쩍 뛰어넘는 탱커라 디텍터G까지 대동한 것이 아니라면 추격자에 뚫릴 일이 없다.

정석대로 때리지 말고 방치하다가 7라운드 짜리 효과저항 100% 사라진 이후에 클로버에이스 2스킬 행동불가로 묶고 때리면 변수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물론 덱 자체의 타수가 많아서 추격자 ap가 낮은 턴에 몰아쳐서 죽이는 것도 가능하고

클로버에이스의 2패시브로 쌓은 효과 저항 감소와 아르망 1스킬의 효과 저항 감소를 중첩하여 효과 저항 100%를 뚫고 클로버 에이스 2스킬 행동불가를 강제로 통과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추격자의 효과 저항이 100%임에도 행동불가를 넣은 모습

라이트닝 봄버 Type-S

숙련자라면 후턴 잡고 그냥 패면 되지만 어려우면 이렇게 하자.

1. 클로버에이스로 빨봄 먼저 때려서 반격 맞고 전투속행을 한다.(미리 요안나 피해무효를 빼놓을 것)

2. 클로버에이스는 전투 속행시 광역 강화 해제가 있으므로 그 라운드는 빨봄 회피가 떡락한다.

3. 그 라운드 안에 클로버에이스 뒤에 턴잡는 샬럿으로 마무리한다.(빨봄 반격은 일반효과라 아르망의 강화해제가 먹히지 않으므로 아르망이 아닌 샬럿으로 한방에 마무리 할 것)

스펙터류

기존의 샬르망도 아르망의 강화 해제로 스펙터류를 잘 잡았지만 이 덱은 샬럿까지 강화 해제를 빠르게 사용하므로 더욱 쉽게 스펙터류에 대처할 수 있다.

헌티드 포트리스

헌티드 포트리스가 제공하는 피해최소화 역시 강화효과라 철트리스 엉덩이 뒤에 있는 놈들을 암습 샬럿 2스로 편하게 썰어먹을 수 있다.

아쿠아칙G

지원기에 의존하는 덱들을 죄다 박살내는 철충의 JOAT 아쿠아칙G를 이 덱은 매우 잘 카운터 친다.

샬럿, 클로버에이스가 AP 20으로 시작해서 오히려 좋다.

샬럿 2스 3방으로 위험한 적 셋을 처리할 수 있고 클로버에이스로 적 최대 4체를 행동 불가를 걸 수 있어 위험한 공격기의 행동을 묶으면 된다.

클로버에이스의 2스킬은 2라운드 행불이라 다음 라운드에 위험한 상황이 재현되는 일이 거의 없다.

위험한 보호무시 광역기를 사용하는 적들

도발 때문에 클로버에이스만 때리는데 요안나의 피해무효로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다.

혹여나 피해무효 버프가 들어가기 전에 맞거나 피해무효가 뚫린다고 해도 클로버에이스가 2회의 전투속행으로 버틸 수 있다.

특히 스피커의 보호무시 광역 밀치기를 클로버에이스 혼자 받으므로 다른 샬르망 덱들과 달리 스피커 밀치기에 대한 우려가 없다.

비헤더, 칙 실더 Type-S, 사이클롭스 Type-X, 인트루더 등등

굳이 이 덱이 아닌 기존의 살르망도 잘 뚫는 적들이라 별도의 설명은 생략

마치며

필자는 변화의 성소를 돌면서 이 덱으로 특정층을 뚫지 못한 경험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직접 써본 수동 덱 중에서 가장 강력한 덱이다. 장비에 압박이 없는 할배들이라면 사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