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때 학원 점심시간에 밥먹고 빈강의실에서 불끄고 나혼자 자려고 하고 있었는데
딱봐도 오타쿠상에 덩치큰 파오후 고3 형이
흐흐흐 프리큐어~ 이러면서 폰으로 프리큐어 보면서 들어와서 앉아서 프리큐어 보더라
그때는 여자애들 보는 애니 보는 오타쿠 있다는거 몰라서
존나 무서웠음
불꺼진 강의실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자는척 했는데
그형이 나 발견하고 조용히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