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을 새로 이끄실 분이니 최대한 

빨리 만나야 겠지"


프레데터를 쓰러트리고 불굴의 마리와

합류하는데 성공한 오르카 저항군은 

마리를 데리고 오르카호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저 괴물이 철충의 상태를 벗어난 이유에 

대해 보고드릴게..."


마리의 말이 채 끝나기 전 이상한 진동이 

일어났고 그 진동은 점차 커지고 있었다.


"주인님! 뭔가 이상해요! "


"철충의 지원군인가!?"


콘스탄챠와 그리폰이 진동이 철충의 

지원으로 생각하고 경계태세를 갖추던 

그때 진동의 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둥!


"프레데터라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경악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측한 프레데터는 1마리였고

나머지는 모두 보통의 철충이었다 하지만 

프레데터의 기괴한 소리는 그들의 예측을 

비웃는 듯한 느낌이었다

미처 대응하기 전에 마리를 향해 프레데터는 

그 거대한 팔을 휘둘렀고

 

"마리!!!!"


사령관의 비명같은 외침이 울리고 그 후


"마리대장님 이런데서 멍때리면 모범이 

안되지 말임다."


-펑!!!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 후 폭발음이 

일어났고 놀랍게도 

프레데터의 중심이 무너졌다


"이... 이.. 목소리는...?"


그 후 먼지를 헤치고 3명의 인영이 나타났고


"최대출력!! 갈라줄거야!!"


그 3명 중 누군가의 외침이 들린 후


-서걱


프레데터의 몸은 정확히 가로로 2등분 났고 

그대로 침묵했다.


"휴..정말 위험했지 말임돠!"


"최대출력까지는 안해도 되잖아! 쟤들 

휘말렸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근데 이 장면에서는 분명 프레데터는 1마리

였을 텐데 뭔가 스토리가 꼬인건가 흠....)


"미안해 나도 너무 급해서.."


3명의 인영은 먼지가 완전히 겉히고 나서 

완전히 모습을 보였다 한명은 브라우니였지만 

머리가 길고 한쪽눈의 생기가 없었으며 다른 한명은 

더치걸로 보이지만 신체나이가 20대로 보였고 마지막 

한명은 하치코 느낌이지만 머리가 노란색이고 포니테일을

했으며 거대한 도끼를 등에 매고있었다.


"너..너희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그 녀석을 순식간에 격퇴한거야...?"


그리폰이 어의없다는 투로 질문을 던졌고


"아 그거? 이 녀석의 도끼는 순간적으로 

라비아타급 출력을 낼 수 있거든 그거로 

한방에 슝!하고 보내버린거야 

참.. 조신하게 쓰라니까.."


"미안하다고! 정말 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진짜 너무해 힝..."


"뭐 잘됬으니 된거아님까 헤헤"


라비아타급 출력이라는 얘기도 

믿기힘들었지만 그보다 믿기힘든 것을 

본 것 같은 표정으로 

마리는 브라우니에게 다가갔다.


"자네는...그 전쟁에서 죽은 것이 아니였나..? 

내가 보는게 정녕 환각이 아니라는 말인가..?"


"걱정마시지 말임다!"


그런 말을 하며 브라우니는 마리의 손을 

잡고서 말을 했다.


"저는 여기 있지말임다 환각 같은게 아니지 

말임다! 그렇니 이 말을 해야하는검다 

복귀했슴다! 마리대장님!"


"그런가...정말...자네는...흠...자네의 복귀를 

정말 환영하네 브라우니 대령!"


사령관을 포함한 모두가 그 흐뭇한 광경을 

보며 감상에 젖어있을 때


"얌마! 니가 그렇게 먼저 소개해버리면 

에휴.. 모르것다

난 더치걸...에 성장ver이야 잘 부탁해 사령관!"


"난 코르디! 돌격의 코르디! 하치코 베이스에 

바이오로이드야 

잘 부탁해! 근데 사령관 거기가면

핥아도 돼!!!!????"


"어..."


"사련관 곤란하게 하지마 임마"


"힝...."


"하하...그래 오면 실컷 핥게 해줄게"


"진짜!!?? "


"하..사령관 너 사람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손해본다 진짜.."


"그런가? 뭐 그렇면 그 손해를 상쇠할 만큼 

좋은 일 하면 그만이지 뭐 그리고 복귀하면 

너희들의 사정을 좀 들어볼 수 있을까?"


"안그래도 그러려고 나타나서 도와준거니 뭐"


"그래? 그럼 이따의 면담을 기대할게."


이렇게 시답잖은 대화로 상황은 마무리되고 

3명 및 저항군 모두는 오르카호로 복귀했다.

이렇게 3명의 좌충우돌 오르카호 모험기가 

막을 올렸다.





(참고용으로 대강 그린 코르디입니다)


요즘 라오 문학들을 읽다보니 저도 한편정도는 쓰고싶다는 생각해서 한번 써봤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코르디는 캐릭터 공모전때 만든 캐릭터입니다 뭔가 제가 만든 캐릭터의 생동감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등장인물로 넣었습니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