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파프니르


켈베로스가 지원공격을 해 주기는 한데

켈베로스는 파프니르의 보호 무시 활성화 트리거라 생각하고

파프니르가 재공격하는 편이 정신 건강 상 훨씬 이로움


초안에는 불가사리 붙여서 불가사리가 지원공격을 하게 덱을 설계해 봤는데

그냥 파프니르한테 장전기를 끼워 주는 게 훨씬 나음


스텟은

프로스트바이트 + 한랭지역 칙 스나이퍼 조합을 대비하기 위해 적중 375%

강화형 칙 디텍터를 대비하기 위해 치명타 100%


켈베로스


파프니르의 보호 무시 활성화 트리거 겸

파프니르의 행/열 보호 활성화를 등에 업어 역대급 보호 범위를 갖게 됨


장비는 피감탱의 국룰 세팅인 쌍백신칩, 방어 OS, 미니 리리스


스텟은 공격적으로 주면 됨


은근히 빠따질 데미지가 쎔


세레스티아


지원기로 이것저것 붙여 봤는데, 세레스티아 만큼 잘 어울리는 게 없었음


켈베로스가 자체 피감 45% + 장비로 27.5% = 72.5%를 확보하기는 한데, 아무래도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경장형 AP 펌핑, 딜러 강화, 탱커 강화를 모두 충족해주는 세레스티아를 채용함


트리아이나


전기덱이라 침수와도 시너지가 존재함


문답무용의 전투 개시 시 2라운드 간 침수는 항상 옳다


보호 무시의 침수 조건부 1개 행 강화 해제도 항상 옳고


2스와 대기를 상황에 맞게 잘 써야 함


엘라


베타는 경장 중심덱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아서


어느 속성덱에서나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엘라를 채용함


3-60


1웨이브

https://youtu.be/FM7OEi0mEqU


침수 + 회로 과열 + 엘라의 시너지로 못 뚫을 수가 없음

켈베도 효과 저항 두르고, 피감 100% 초과한 이상 뚫리기가 힘들고


2웨이브

https://youtu.be/xNg44GpgddQ


3웨이브

https://youtu.be/kUeIKtp9y6I


4웨이브

https://youtu.be/wz7L2q06bNg


파프니르가 적 공격기 한정 공격력 감소 효과를 지녀서, 킬 캐치를 하고 제네럴을 처치하면 디스트로이어의 공격력은 음수가 되어 버림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툴팁 상으로는



'적 처치 시, 2라운드 동안 두 배로 증폭된 효과가 적용된다' 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

적 처치 즉시 공격력 -60%가 적용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본에서 세부적으로 뜯어 보면



적 처치 시, '봤지? 이게 나야!' 라는 2라운드 지속의 더미 버프를 생성하고


'봤지? 이게 나야!'가 존재할 때, 라운드 개시 시 적 공격기에게 공격력 -60%를 적용함


다시 말 해 적 처치 시, 2라운드 간 지속되지도 않고, 바로 발현되지도 않음


병신같은 코딩


따라서 해로운 효과라는 점과 적 처치 후 다음 라운드에 적용된다는 점이 맞물려서


1라운드 때에는 절대 제네럴을 건드려서는 안 됨


제네럴은 공격력 -60%가 걸리고 난 후, 2라운드에서 죽여야 함


그래야 1라운드 때 제네럴이 피격 시 뿌리는 효과 저항의 변수 없이 안전하게 공격력 -60%를 걸 수 있음


5웨이브

https://youtu.be/rN8IMXbwruE


어려울 것 없음


제네레이터 터뜨리고, 비헤더 날리고, 추격자 제외 나머지 정리하고


추격자는 8라운드부터 공격하면 되는데

세레스티아 1스의 이동 불가와 켈베로스 1스의 행동 불가의 콤보로 정신을 못 차리니 일방적으로 두들기면 됨


마지막은 파프니르의 멋진 라이더 킥으로 마무리하면 되고


파프니르의 간단한 운용 후기


1스가 경장형 답지 않은 3.51배라는 높은 계수와 공격지원이라는 간단한 조건부로 활성화 되는 보호 무시가 맞물려서

장전기의 효율이 대단히 높음


또한 1스에 회로 과열이 붙어 있어서, 높은 속성 저항을 지닌 적을 상대로

다른 속성 딜러에 비해서 돌파력이 굉장히 높음


다른 속성 딜러는 엘라, 레모네이드 베타 등의 속성 저항 감소 요원에 의존성이 높지만

파프니르는 자체로 속성 저항 감소 수단을 지녀서 능동적임


특히나 속성 딜러에게 취약한 또 다른 점이 결국 해로운 효과로 분류되는 속성 저항 감소를 적에게 적용해야 하는지라, 적의 효과 저항에 더욱 취약함


비헤더와 언더왓쳐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임


그나마 언더왓쳐는 제네레이터 1스 조건부로 효과 저항이 활성화되므로 강화 해제로써 대응해 볼 여지는 있지만


비헤더는 전투 개시 시 효과 저항이라, 우리 측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임


전투 개시 시 속성 저항 감소를 걸어 버리거나

일반 효과의 속성 저항 감소를 걸어 버리거나

적용 확률 999%의 해로운 효과의 속성 저항 감소를 걸어 버리거나


셋 중 하나임


근데 파프니르는 호감도 200 기준, 효과 저항 -75%를 걸어 버리는데


정확히 비헤더와 언더왓쳐가 지니는 효과 저항 수치와 일치함


HP 75% 이상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첫 타는 확정적으로 효과 저항 감소를 걸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를 통해 다음 라운드에 아군의 속성 저항 감소가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해줌


자체 효과 저항 감소 + 자체 속성 저항 감소 + 높은 스킬 계수 + 조건부 강화 해제 + 준수한 자체 버프를 갖춘

고성능의 전투원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