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 넉백에 파붕이 실피지만...일단 깸



파프니르 이리저리 굴려보다 닭장아줌마가 생각보다 시너지가 좋아서 덱 짜봄


파프니르가 스킬 설계상 '발사대'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아줌마 똥파워가 존나 쎄서 좋음

반면 본인이 직접 스킬 쓰면 조루임...


파프니르가 좀 더 흥하려면 좀 더 강력한 지원공격기가 필요할 느낌. 왓쳐?


이전 덱과는 다르게 여기선 메인 딜러임. 비헤더 빼고 다 잘잡음


마찬가지로 메인딜은 1스, 2스는 강화해제 후 엔라이 지원공격으로 마무리 일격


전속 화속 둘다 낭낭하게 받을수 있어서 굿. 디트때매 회피 홀로그램 줌



생각보다 탱이 마땅하지가 않음. 무난하게 경장덱 탱인 에키드나



덱 자체가 너무 심플해서 뭐라 할말이 없음

운용법도 누구 먼저 잡냐밖에 없거든


실험적인 성격이 짙은 덱임


다만 파프니르는 가능성이 정말 좋은거 같음


<장점>

회로 과열을 스스로 부여할 수 있고, 스스로 펌핑까지 하며, 조건부지만 보무에 강화해제까지 다있어서 로크마냥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수 있음.

공깎이랑 받피증도 엄청 고성능임. 공격이 좀 새도 공깎+에키2스덕분에 다 살아나감. 다만 비헤더한테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임(뚫긴 뚫음)

효저깎과 강화해제도 되게 좋음. 파프니르덱 굴려보면 회로과열에 엄청 의존하게 되고, 표기된거보다 더 많은 딜 넣는게 비일비재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강화해제때매 파프니르가 들러리가 되던, 메인딜이 되던 어딜가나 밥값은 하는게 상당히 좋음

파프니르를 굴릴거면 중요한건 본인이 아니라 서포터인거 같다


<단점>

단짝으로 켈베를 많이들 생각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켈베 본인이 많이 구림. 그래서 켈베 대산 '발사대'의 '총알' 역할을 해줄 섹돌 물색한 끝에 나온게 엔라이임

생각보다 속덱 지원공격기가 나사가 엄청 빠져 있기 때문에, 파프니르가 들러리가 되는 경우도 많아서 화력을 어느정도 희생하게 되는 그림이 계속 그려짐.

지원기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베타랑은 정말 잘 맞는거 같고, 차라리 세레스티아를 쓰는게 더 좋았을거 같음. 초반 펌핑은 엄청 좋은데, 킬캐치 스노우볼도 그렇고, AP 소모량이 무지막지해서 펌핑이 엄청 절실함


개인적인 평

성능 ★★☆☆☆

재미 ★★★☆☆

난이도 ★★★☆☆


이제 라비콘챠 데리고 놀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