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위해 초소형 알비쮸를 만들어서 말려놨다.

레진에 파랑색을 섞고..

생겨난 기포를 전부 떼준다.

어차피 얼음속이라 있어도 상관없긴 한데 없는게 더 깔끔하고 예쁘니까.

이 다음엔 미리 제작해둔 틀에 레진을 붓는다.

사실 틀 만들 때 사각기둥과 역피라미드 모양중에서 고민 많이 함.

그 다음엔 부어놓은 레진에 알비쮸를 놓고 떠오르지 않도록 고정해준다.

근데 이거 비주얼이...

목 말고 다른 곳에 핀을 찔러 고정했다간 구멍이 남아버려서 어쩔 수 없었다..

박제가 되어버린 알비쮸를 아시오?

다행히도 몇시간 뒤 레진이 상당히 굳어서 핀을 빨리 뽑을 수 있었음.

조금씩 찔러본 결과 덜 굳어서 끈적거리는 부분이 좀 있었음.

오늘 점심쯤엔 완전히 굳을테니 그때 레진을 더 부어서 알비쮸를 완전히 감싸줄 예정.

금요일 아침쯤엔 최종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