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봤다. 완급조절이 좆되서 진짜 무호흡으로 텍스트 하나하나 읽었네 중간에 뭐 사줘 부분은 그냥 파프리카 괴롭힐려고 하는거여서 그건 넘겼지만 그거말고는 그냥 무호흡으로 술술 들어오더라. 방주를 시작으로 이벤트 스토리라는 이름의 메인서브 스토리 풀어가는 게 재미있었는데 다른 것들도 많았지만 이번만큼 이건 그냥 메인스토리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던건 진짜 손에 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