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꽤 좋았음
애니 클로버 듀오도 그렇고
베로니카도 그렇고
오비탈팀 활약도 그렇고
분명 좋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님



1. 멀린? 왜?

이건 두개를 의미함

멀린이 '왜' 거기에 있었는가?
+
왜 '멀린' 인가?

우선 첫째부터 보자면

남들 다 바쁜데 '혼자서' 한가롭게 떠들던 멀린이 파프니르와 스털링을 구해냄 철의탑과 하카를 중매 맺어주던 위 둘을 구조해냈다는 건 그만큼 철의 탑에 멀린 또한 매우 가깝게 있었다는거임

왜 그런 위험한 장소에 있었는지
그런 곳 에서 어떻게 저렇게나 아무 일 없다는듯이 있었는지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두번째인 왜 '멀린' 인가를 말하면 세이렌의 존재 때문에 그럼 요새 스작이 멀린 푸쉬 열심히 하는 건 아는데 이번만큼은 세이렌 이였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음


2. New 브금

새로 브금 나온 건 알겠는데 3부 후반부에 여기저기 다 끼어드니까 뭔가 빨리 질려버렸음

좀만 덜 나왔다면 어땠을까 싶음


3.

아니 이게 사네

아르망 교수님 무표정한 얼굴로 D학점 주시더라

독단이긴 했지만 '철탑 2호점 공략' 을 했고 고의로 그런거긴 하지만 '하카가 추락?' 을 했으며 스털링은 원래 '하카와 운명을 같이함' 을 할려했다는 점을 어필해도 그냥 D 주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