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주차까지만 해도 제목은 왜 우주에서 온 황금인지 모르겠고 하카랑 파프니르는 뭐하러 왔나 싶었음

근데 원래 3부짜리 이벤트는 1부 밑밥 2부 본론 3부 후일담 정도로 구성되지 않았나?

이번엔 중요한 내용을 3부에 다 몰아놔서 1-1부, 1-2부, 2부로 구성된 느낌임


그리고 별 생각 없이 비공정+철탑=9.11이네!! 했는데 이게 왜 진짜냐 

아무튼 우주 높이에서 황금 24k톤을 때려박았으니 우주에서 온 황금 맞긴 한데 시발 그게 말 그대로일줄은 몰랐지

파프니르는 1,2부만 봐서는 순전히 개그캐에 그냥 빡대가리 같았는데 3부 내용 보면 이년이 하카 타고 난민 생활 하는거 때려치우려고 하카 대여해주고 합류하는 김에 공 세우고 대접받으려고 꼬라박았나 싶다. 그냥 빡대가리보단 바보인 척 하는 애가 좋긴 해

엔딩도 처음에 보물에 배 깔고 누워있던거랑 대비돼서 더 좋았고


파프니르 과거 썰이나 좀 풀어주면 좋을텐데 기회가 있을라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