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에는 8종류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각각 엘프, 로얄, 위치, 드래곤, 네크로맨서, 뱀파이어, 비숍, 네메시스로 각각의 리더는 서로 다른 특성을 보유하고있다.

이 글에서는 본인의 주관적인 시점에서 각각의 클래스를 소개할려고 한다. 또한 뉴비들이 클래스를 선택할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인의 주관인 만큼 다른 유저들과의 의견에 차이가 있을수있다.

(이글은 DOC(재앙을 넘어선 자)환경 초기에 작성되었다.)


1. 엘프


아리사가 기본리더인 클래스이다.


튜토리얼에서도 사용하기에 초보자 추천클래스인것 같지만 사실은 페이크로 섀도우버스중에서도 가장 많은 계산을 요구하는 클래스이다.


엘프의 특성은 바로 플레이횟수와 바운스이다.


카드들이 주로 "이번턴중 자신의 플레이횟수가 X이상이라면(이카드는 횟수에 포함되지않음) ~~~~한다 같은 식"으로 되어있으며 이능력을 살리기위해 패에 낮은 코스트의 토큰 카드를 넣는 카드들과 쓴카드를 패로 되돌리는 카드들이 보조로 들어간다.

이중 패로 되돌리는 카드들은 통칭 바운스카드라고 부르며 섀도우버스에서 유일하게 엘프만이 가진 카드들이다.

엘프는 이러한 저코스트의 토큰과 바운스를 이용하여 콤보를 만드는 콤보덱이 많은편이다.


설명만 봐도 알겠지만 철저한 패관리와 콤보의 계산이 필요한 고난이도 클래스이며 사실상 이 섀도우버스에서 가장 카드게임 하는 클래스라는 평이 많은 클래스이기도하다.


2. 로얄

에리카가 기본리더인 클래스이다.

섀도우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으며 꾸준한 강함을 보이는 클래스이다.

이 인기에는 에리카의 일러스트도 있으나 쓰기편하고 직관적인 카드들이 많아 이해하기 쉬운것도 있을것이다.


이러한 로얄의 특성은 바로 추종자의 타입과 필드전개이다.


로얄의 카드에는 크게 병사와 지휘관, 레비온으로 3개의 타입이 존재한다.

병사와 추종자의 카드들은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며 주로 병사같은경우는 "필드에 지휘관이 있다면 ~~~~한다"로 되어있으며 지휘관 같은경우는 "필드에 병사가 있다면 ~~~~~한다"로 되어있다.


레비온같은 경우 완전 별개의 카드군으로 취급되며 설정상 알베르를 중심으로한 기사단이다.

이러한 레비온카드군은 레비온끼리 시너지를 주고받기에 완전 별개의 덱을 짜게 된다. 그것이 바로 한때의 유행인 레비온 로얄이다.

레비온도 병사와 지휘관도 전체적으로 필드 전개를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그외에도 질주가 가장 많은 클래스이기도 하기에 가장 많이쓰이는 타입은 필드전개와 질주를 가장 잘살릴수있는 어그로와 미드레인지가 주인 클래스이다.


추가 특성으로 연계라는 특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대전중에 자신의 필드에 나온 자신의 추종자들의 총합이다. 필드전개가 빠른 클래스인 만큼 빠르게 연계를 올려 강한 효과를 보는 스타일이 이후에 추가되었다.


직관적인 플레이방식과 심플하지만 강한 효과를 가진 로얄은 옛부터 지금까지 저랭크부터 고랭크까지 인기가 많은 좋은 클래스이다.


3. 위치

이자벨이 기본 리더인 클래스이다.

최초의 코스트사기 클래스이자 예나 지금이나 혐오의 상징이기도한 클래스이다.

위치의 혐오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0코스트 카드를 만들수있는 최초의 클래스라는 점과 옛날에 상대의 턴을 무시하고 내턴이 시작되게하는 차원초월이 문제였다. 덧붙혀 이글이 적히고있는 DOC(재앙을 넘어선 자)환경에서도 로얄과 함께 욕을 엄청 얻어먹고있는중이다.


아무튼 이러한 위치의 특성은 주문증폭과 대지의 비술이다.


주문증폭이란 주문을 사용할때마다 주문증폭이 있는 카드들의 비용이 감소하거나 능력이 추가되는 능력이다. 이로인해 위치는 0코스트 카드를 사용하던 최초의 클래스이며 고코스트의 좋은 카드들이 0코스트로 나오며 한번에 폭발적인 화력을 내는것이 위치의 전술이다.


이러한 주문증폭말고도 다른 특성인 대지의 인장은 또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게된다. 마법진의 형식을 가진 대지의 인장을 가진 카드를 필드에 깔아두고 특정 주문이나 추종자를 냄으로서 대지의 인장 카드를 터트리며 효과를 발동하는 형식을 취한다. 주로 "[대지의 비술 x] ~~~한다"같은 식으로 적혀있으며 x는 발동에 필요한 대지의 인장 카드의 숫자이다. 대지의 비술은 주문 증폭과 다르게 폭발적인 화력은 없지만 주문증폭보다 좀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싸움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


참고로 이렇게 2가지 특성을 가지게된건 아마 주문증폭은 이자벨의 마법사로서의 모습을 대지의 비술은 연금술사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듯하다. 주문증폭에는 마법사나 마녀같은 카드가 많고 대지의 비술에는 연금술사같은 카드가 많은것이 근거이다.


추가 특성으로 마나리아라는 전용 카드군이 생겼으며 이들은 설정상 마나리아 학원이라는 학원의 학생들이거나 교사들이다. 이카드군들은 로얄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며 같은 컨셉을 공유한다.

덧붙혀 스택이라는 대지의 비술 지원이 왔으나 DOC에 추가 된거기에 아직 별다른 두각을 보이고 있진않다.


다양한 효과의 주문과 추종자들을 이용한 폭발적인 화력이 특징인 클래스라고 할수있다.


4. 드래곤

로웬이 기본 리더인 클래스이다.

로웬은 섀도우버스 유저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인기 스킨이기도하다.


이러한 드래곤의 특성은 각성과 디스카드(패버리기)이다.


각성은 자신의 리더의 최대 PP가 7이상이 되면 발동하는 능력으로 드래곤의 카드들은 이 각성상태일때 추가능력을 발동하는 카드들이 주를 이룬다. 이 각성이 아닐경우에는 능력없는 카드(통칭 바닐라)에 가깝거나 그냥 바닐라인 카드인게 많다.

또한 이 각성을 빠르게 발동시키기위해 드래곤에게는 PP가속이라는 카드들이 존재한다. 사용시 자신의 PP최대치를 +1 해주는 카드들로 이것이 드래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빠른 PP가속으로 PP최대치를 빠르게 올려 고코스트의 강한 카드를 전개해 파워로 압박하는 그야말로 드래곤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싸움을 하게된다. 이러한 덱을 램프덱이라고 부른다.


그에 비해 다른 특성인 디스카드는 자신의 패를 버리며 효과를 발동한다. 주로 버린 카드의 숫자만큼 상대 리더에게 대미지를 주거나 카드를 버리면서 추가 효과를 얻는 카드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카드들로 만든 덱을 디스카드 드래곤, 통칭 버려용이라고한다.


추가 특성으로 덱에 있는 드래곤 추종의 체력을 높이고 체력이 X이상일때 추가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을 사용하는 통칭 헬창용(체력버프 드래곤)이 있다. 최근에 받은 특성으로 높은 체력을 기반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싸우는 클래스이다. 덧붙혀 체력은 올라도 공격력은 올릴수있는 수단이 적기에 진짜 잘 안죽을 뿐이다.


드래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인 스탯과 힘으로 찍어누르는 전투가 특징인 클래스이다.


5. 네크로맨서

루나를 기본 리더로 사용한다.

섀도우버스의 인기 캐릭터이자 로리담당인 루나가 있는 클래스로 로리가 있는 클래스인 만큼 초기부터 인기많은 클래스이다.


네크로맨서의 특성은 사령술과 유언이다.


사령술은 자신의 묘지의 카드를 사용하여 효과를 발동하는데. 주로 "사령술X ~~~~한다"로 적혀잇고 X는 소비되는 묘지에간 카드의 숫자이다. 네크로맨서는 자신의 묘지를 늘리고 사용하며 추가효과를 보는 카드들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네크로맨서의 핵심은 유언으로 이효과를 가진 카드가 파괴될시 발동하는 효과이다. 그에 맞춰 네크로맨서는 자신의 카드를 직접 터트리는 효과를 가진 효과를 많이 가지고 있다. 문제는 파괴되면 발동되는것이기에 소멸당하면 발동하지않으며 소멸이 많은 비숍에게는 전통적으로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추가 특성은 장송과 소생으로 장송은 자신의 패에 있는 추종자를 필드에 내고 모든 효과를 지운뒤 파괴하는 효과이다. 주로 "장송했다면 ~~~한다"같은 효과로 되어있으며 장송했을테 효과가 발동되거나 추가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이다.

그리고 이 장송과 한쌍인 효과가 바로 소생이다. 소생은 대전중에 파괴된 특정 코스트의 카드를 부활시키는 효과로 주로 "소생X"로 표기되며 X는 카드의 코스트이다. 이떄 X이하의 카드를 부활시키며 높은 코스트대로 우선순위를 가진다. 예를 들어 소생 3이라면 3코스트가 우선되며 3코스트 카드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2,1 순으로 내려가는것이다. 덧붙혀 파괴된 카드라는 점에서 알겠지만 여전히 소멸된다면 그카드는 부활하지 않는다.


특성의 시너지와 연계가 좋은 클래스로 사령술사라는 이름의 걸맞는 특성을 보유하기에 어느의미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 클래스일지도 모른다.


6. 뱀파이어

유리아스가 기본 리더 스킨인 클래스이다.

섀도우버스 세계관의 손에 꼽히는 강자중 하나인 유리아스가 있는 클래스로 저래보여도 꽤나 인간 찬가적인 캐릭터이다.


클래스 특성은 복수와 자해이다.


복수는 자신의 리더의 체력이 10이하가 되면 발동하는 능력으로 주로 "복수 상태일시 ~~~~한다"같은 형식으로 적혀있다. 리더의 체력이 10이하라는 리스크를 가진만큼 딴 클래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능력을 가진경우가 많으며 뱀파이어의 핵심은 바로 이 복수상태에서의 줄타기이다.


그리고 그러한 복수를 도와주는것이 바로 자해로 뱀파이어는 자신의 리더에게 피해를 주고 추가적인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의 통칭이다. 주로 "자신의 리더에게 X피해 ~~~~한다"로 되어있기에 복수를 자의로 만들수있고 자해가 있는 만큼 회복도 어느정도 가능한 클래스이다.


추가특성은 갈망과 광란이며 갈망은 자신의 턴중 자신이 카드를 2장이상 덱에서 뽑았다면 발동하는 효과이다. 주로 "갈망상태라면 ~~~~한다" 같이 적혀있다. 덱에서 카드를 2장뽑기만 하면 들어가기에 간단하지만 효과는 좀 미묘한 카드들이 많은 느낌이드는 편이다. 덧붙혀 복수나 광란과 다르게 매턴마다 새로 2장씩 뽑아야한다.

광란은 자해의 다른 이름으로 자신의 턴중 자신의 리더가 피해를 입은 횟수가 7회 이상이라면 발동한다. 한번 발동하면 이후에는 영구지속이며 카드효과에는 주로 "광란상태라면 ~~~한다"로 적혀있다. 자해의 다른 이름이지만 자해하고 구별해둔건 광란은 7회가 되면 끝이지만 자해같은 경우 어둠을 먹는 박쥐처럼 자해 횟수를 카운트 하기도 하기에 따로 구분하였다.


자해를 이용하여 복수에 들어가 강한 능력을 사용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플레이를 하는것이 특징인 클래스이다.


7. 비숍

이리스를 기본 리더스킨으로 사용하는 클래스이다.

성우가 17세교의 사람이기에 영원한 17세의 별명을 가진 이리스가 있는 클래스로 전통적인 네크로맨서의 하드카운터이기도 하다.


비숍의 특성은 카운트다운 마법진과 회복, 그리고 소멸이다.


카운트다운 마법진은 딴클래스에도 있지만 비숍의 특징으로 적은건 비숍에게는 이 카운트를 가속화 시키는 카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비숍만의 특징이며 비숍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러한 카드들을 사용해 초반에는 마법진을 깔고 후반에 가속화시켜 순간적으로 필드를 전개하며 싸우는것이 특징이다. 이것의 현최종형이 바로 야테란투 비숍이다.


회복 또한 딴 클래스에도 있지만 특성으로 적은건 회복으로 다른 효과가 발동하는 클래스는 비숍이 유일하다. 이러한 카드는 에일라의 기도와 정화의 영역이 있다. 에일라의 기도 같은 경우는 자신의 리더가 회복할때마다 필드에 있는 자신의 추종자의 공체를 증가시키는 카드. 청정의 영역은 자신의 리더가 회복할때마다 3가지의 효과가 순서대로 발동하며 3번쨰가 끝나면 이번턴중에 추가 발동을 하지않는 효과를 가졌다. 덧붙혀 둘다 마법진이다.


소멸은 원래 비숍의 특성이였으나 딴클래스에도 꺠작깨작 추가된 능력이다. 그럼에도 역시 원래 주인답게 소멸 카드의 숫자가 독보적으로 많으며 이로인해 네크로맨서의 하드 카운터라는 소리가 나왔다. 덧붙혀 유언 네크로가 유행할떄 카운터로 소멸 비숍이 나오기도했다.


추가 특성은 수호이며 수호로 시너지를 발동하는 카드들을 받게되었다. 예를 들면 필드에 있는 수호를 가진 추종자의 숫자만큼 카운트다운이 가속되는 아뮬렛같은것이 있다. 이걸 이용한덱이 바로 수호 비숍이다. 덧붙혀 UCL(궁극의 투기장)떄에 생긴 컨셉이다.


아뮬렛(마법진) 비숍은 한번에 필드가 전개되는 폭발적인 화력을 수호와 회복은 비브라늄 방패같은 견고함을 보여주는 전투를 하는게 특징이다.


8. 네메시스

이안을 기본 리더 스킨으로 사용하는 클래스이다.

처음에는 없었으나 나중에 추가된 8번쨰 클래스로 등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상위권에 존재하는 적폐 클래스이다. 현환경인 DOC에는 좀 내려와있는 중이다.


클래스 특성은 공명과 아티팩트, 그리고 꼭두각시 인형이다.


공명은 자신의 덱의 남은 장수가 짝수라면 발동하며 홀수라면 해제되는 특성이다. 주로 "공명상태라면 ~~~~한다"같이 되어있으며 이효과로 인해 네메시스는 드로우를 신중하게 해야한다. 덧붙혀 자신의 덱에 카드를 넣어서 조정하기도 한다.


아티팩트는 네메시스가 가진 카드군중 하나이며 딴 카드군들이 그렇지만 아티팩트는 아티팩트끼리 시너지를 내며 이걸 지원하는 카드들도 많이 있는 편이다. 네메시스의 첫 전성기를 알린 카드군이며 PP사기를 치기로 유명한 카드군이다. 아티팩트는 대부분 토큰 카드로 이루어져있으면 특정 카드를 쓰면 덱에 넣거나 필드에 소환하거나 패에 넣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토큰인 만큼 효과는 코스트에 비례해 좋은편이다. 최근에는 그냥 태생인 아티팩트 카드들도 생기는 중이다.


꼭두각시 인형은 아티팩트처럼 별도의 토큰이다. 하지만 다양한 효과를 가진 아티팩트와 다르게 0코스트 1/1 돌진을 가진 꼭두각시 인형만 토큰으로 존재한다. 이 카드군은 꼭두각시 인형을 사용할시 추가 효과를 얻거나 꼭두각시 인형을 다른 카드로 변형하거나 하는식의 카드로 이루어져있다.


추가특성..이랄까 아티팩트의 강화로 "대전중 파괴된 아티팩트의 이름수가 X이상"일떄 발동하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파괴된 아티팩트의 숫자가 아닌 이름수. 다시말해 종류가 X이상이여야한다. 덧붙혀 사이게임즈는 이게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하는지 꽤나 능력이 강한게 많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적폐로 등극해있는 만큼 거의 항상 강하며 언제나 2티어 이하로 내려가는걸 보기 힘든 클래스이기도하다.





긴글 읽어줘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 글은 뉴비들이 클래스를 고를 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었지만 솔직히 새벽에 적어서 본인도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글은 본인의 주관에 따른 글이기에 딴 유저들과 차이가 있을수있으며 만약 뉴비인 당신이 한클래스를 고르고 싶다면 다른 유저들의 글도 보고 의견을 묻기도 하길 바란다.


즐거운 섀도우버스 생활을 즐기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