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즌 미드로 마스터 찍고 다른 챔피언 연습할 겸 부캐파서 듀오없이 혼자서 다시 올리면서 깨달은 점

에메랄드 1,2~ 다이아4 구간이 너무 힘들다.

트롤도 너무 많고 애들 멘탈도 약하고..뭐 이런 문제는 어느 티어나 다 있긴 하지만 에메 상위구간이 유독 심한 것 같음

다1에서 마스터가는게 에1에서 다4가는거보다 배는 더 쉬움.

왜그럴까? 일단 에메랄드 티어에 ㅈㄴ큰 문제가 2개가 있음.


1. 부캐가 ㅈ~~~~ㄴ 많아서 생기는 문제

다이아 3~4구간 정도 친구들이 다이아 1~2를 가기 전에 벽을 느끼는데 그러면서 부캐를 정말 많이 판다.

그리고 에메랄드 1에서 대부분이 막힌다. 

에메 현지인들, 다3~4들 생배도 많고..마스터찍은 나도 에1에서 막히는데 다3~4애들 역시 막히고 걔네가 이제 롤악귀가 된다.

걔네 입장에서는 부캐기 때문에 아쉬운게 없고 내가 만난 고의 트롤 대다수들이 부캐랍시고 겜 개판만들고 박는 애들임.


2. 같은 티어임에도 실력 격차가 진짜 너무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

게임 운영하는 거나 피지컬이나 분명히 전적보면 부캐아니고 현지인인데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

승급전, 승격전이 없어서 팀운빨로 올라온애들, 강등되면 이제 50p깎이니까 팀운안좋아서 강등된 애들 등등

겜하면서 같은 티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인 간의 실력 격차가 너무 심하다. 

이건 진짜 다이아1~2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데 다4나 에메랄드에 있어야할 친구들이 팀운빨로 연승좀 하고 mmr 높아져서 포인트 많이먹고

다2로 올라오는데 당연히 똥 ㅈㄴ싼다. 롤 mmr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위 2가지 문제로 3판중에 한판은 진짜 제대로 된 게임이 안되는 것 같음.


부캐까지 다이아1 올리면서 든 생각이 진짜 롤이 실력겜이 맞나 싶다.

문제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구간이 에메랄드고, 

지금은 진짜 팀운겜인것같다. 본인의 실력과 상관없이 게임의 승패가 갈리는 판이 너무 많다.

롤 시스템개선이 진짜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