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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넥스트 힛
넥스트라는 말 그대로 "다음" 일반 공격을 강화시키는 기술.
판테온의 강화w 3타, 레넥톤의 w, 잭스의 w, 트위스티드페이트의 카드뽑기, 카사딘의 w, 피오라의 e 등이 온 넥스트 힛 기술이다.
온 넥스트 힛 기술은 앞서 말했듯 강화된 일반 공격이기 때문에 각종 일반공격 룬(치명적 속도, 칼날비 등)이 1스택씩 증가한다.
즉, 판테온의 강화w 3타와 레넥톤의 w 3타는 치속을 3스택 적용시켜주는 것이 아닌, 3번의 일반공격이 1회로 취급되어
치속이 단 1스택만 증가한다. 거기에 칼날비 스택도 1회만 소모한다.
허나 3번을 타격했다는 것은 시스템상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정복자나 집중공격등의 룬은 스택이 3개씩 쌓인다.
반대로 온 힛 스킬은 "스킬이지만 일반 공격을 대신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야스오, 요네, 피오라, 갱플랭크,이즈렬의 q가 온 힛 스킬이며
이것은 완벽한 일반 공격의 판정을 받아 q쿨이 비상식적으로 짧은
야스오와 요네는 순수 평타를 단 한번도 치지 않고도 q로만 치속과 칼날비를 터트릴 수 있다.
"일반공격을 대신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타워에 곧이 곧대로 딜이 들어간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생기는데,
온넥스트 힛 스킬은 판금장화가 가진 패시브인 평타 감소 12% 효과를 받지만
온힛 스킬은 12% 감소 패시브에 적용 받지 않는다.
무슨 뜻이냐면 레넥톤의 왁왁왁은 각각 닌탑의 12% 감소 효과를 받지만
갱플랭크의 좆 같은 권총 사격은 12% 감소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판금장화가 쓰레기냐? 라고 물으면 또 아니올시다.
판금장화가 가진 12%의 감소 효과는 마딜이든 물리딜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잭스의 w는 ap 딜인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을것이다.
가령 w의 데미지가 200인 잭스가 판금장화를 신은 판테온을 공격하면(마법 방어력은 0이라고 가정)
판금 장화는 잭스의 온넥스트 힛 스킬인 w에 반응, 판테온은 200의 ap딜을 받는 것이 아닌
12%가 감소한 176의 ap 데미지를 받는것이다.
쉽게 말해 판금장화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라면 카사딘의 w, 트페의 카드뽑기등 ap딜도 감소시켜주는 것.
추가적으로 카밀의 q는 고정데미지의 비율이 높아지다가 16렙이 찍히는 순간 100%의 고정데미지를 가하는 방식인데,
신기하게도 닌탑의 12% 감소 효과를 받는다.
정확히 말하면 들어오는 고정 대미지 자체를 깎아버리는 게 아니라 카밀의 q(고뎀으로 변환되기 전, 장전 된 물리 대미지)가 깎이는 것이다.
결국 카밀의 q는 닌탑의 감소 효과를 받으니 온힛보단 온넥스트 힛에 가까운 것이 증명됨.
반대로 대부분의 롤 유저가 요네와 야스오, 갱플과 피오라 상대로 닌탑을 빨리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q 말고도 평타가 주력인 요네와 야스오에겐 닌탑이 효과가 많지만
주로 q로 표식을 터트리고 q로 딜교를 하는 피오라와 갱플상대로는
사실상 1100원 주고 20 방어력을 사는 것과 다름 없는 해골물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온 넥스트 힛이 또 좆쓰레기인 것만은 아니다
판테온과 레넥톤이 몰왕검을 올리면 w 3타가 좆같이 아프다는 걸 체감해본 사람들이 있을텐데,
풀체력 기준 적을
몰왕검의 현재 체력 비례 대미지 12%가 각각 3번의 평타에 감소 없이 적용되어 결론적으로 최대체력의 36%를 까버린다는 것이다.
다른 챔피언이라면 몰왕검 평타 3대쳐도 최대체력 32퍼 밖에 못깜(100 -> 88 -> 77.5)
라이엇 병신같이 온넥스트 힛과 온힛을 나누어 벌어진 이 병신같은 사태는
사실 모든 온넥스트힛 스킬을 온힛으로 바꾸면 해결될텐데 왜 안하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닌탑도 온힛 스킬 12% 감소하게 하든가 ^ㅣ발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