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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전보다 완화된 형태로 시행하자 국방부는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장병들의 외출을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월22일부터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를 시행해왔다. 이 조치는 이날로서 정확히 두 달째를 맞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의 선제적인 고강도 대책시행과 철저한 감염예방 노력으로 3월22일 이후 군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없는 성과를 달성 중"이라며 "현재 장병들은 체육활동 활성화, 삽겹살 데이, 영상통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 중이나 두 달간 지속된 장기간의 고강도 통제로 인해 신병, 초급간부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한계치에 도달한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m.news1.kr/articles/?3916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