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https://arca.live/b/lgbt/976454?&target=nickname&keyword=%EB%8E%90%EA%B8%94&p=4


국내산당근님이  영화 보고 우셨다고 하고 뭐시기 영화 상도 받았다고 했는데 내가 감수성이 부족한 건지  정도도아니었고  받을 퀄리티도 아니라고 느껴졌다.


-연기


굿시고니 위버 배우님 연기 너무 절절하고 인상 깊었음..ㅠㅠ


-내용 :  영화 <82년생 김지영수준절대 나쁘다는  아님  분들을 위해 주관적인 서술을 하자면 쏘쏘.


관심법으로 궤뚫어보자면 초반부는 바비가 게이로서 받았을 고통을 주축으로 자살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같다.


그러나 초반부는 엉망진창  자체였다.


게이가 느끼는 고통은 여친 헤어지고 게이  몰래 가서 물꼬빨고 하다가 바람맞아서 자살하는  아니다.


나타내려면 일상 속에서의 차별을  두드러지게사회적 시선 속에서 얼마나 억눌려 있는지를 더 답답하게 묘사했어야지,


 고통을 겨우 아스피린 자살시도와 다리에서의 자살로 간략화하려고 했다면 누락해도 단단히 잘못 누락한 것이다.


누가 보면  경솔한  못해서 죽어버리는 나약하고 문란한  게이인  알겠다.


오죽하면 게이인 나도 완강한 어머니의 태도에 공감하고 바비를 비난했으랴...


물론 철저한 모성애 연기도  몫을 하긴했지만 말이다.


전반부를  정도 신나게 깠으면 퀄리티가 어느 정도인지 알겠지?


초반부는 그렇다  잊고 영화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후반부는 그래도 괜찮았던  같다.


어머니 역을 맡은 시고니의 열연이 하드캐리했고조금 빠른 전개긴 했지만 탈룰라는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


보수파 교회의 한심한 면을 효과적으로 드러낸  바로 바비의 장례식 장면이었다이건 박수  주고 싶다.


 영화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고청소년 퀴어에게도 추천하고 싶진 않다.


자칫 자살만이 부모를 변하게 한다는 극단적인 논리로 잘못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이로서 커밍아웃하지 않는다 하더라도부모님이 호모포비아더라도 분명한 것은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


만약 보려 한다면 절대 바비는 모범 사례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글 괜찮은데 왜 노댓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