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올해로 중3인데 한 중1때부터 남자여자 둘 다 좋다고 느껴저서 인권단체서(이름은 안 깔게요) 활동하시는 엄마한테 말씀드림

아빠랑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엄마는 내가 초5부터 그런사람들 존중하라고 가르쳤는데

그래서 일단 그냥 까고 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좀 그렇더라구요.. 


사춘기에는 다들 그런거라고 하시고 내 인간관계도 걱정해 주셨는데...


제가 엄마한테 엄마 단체에서는 성소수자 인권 뭐 이런거 안하냐 이렇게 물었는데

그건 다른 사람들이고 당신 딸은 다른 문제래요

저는 일단 연애나 짝사랑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는데

엄마 반응을 보니 참 떨떠름 하네요.. ㅋ


이런 문제로 딱히 고민은 없었고 엄마한테 허락 이런거 받을 일도 아니긴 한데 그냥 괜히 고백하지 말걸.. 찝찝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