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을 본 적이 없어서 이성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음. 혐오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아니라고 봄. 혐오하는 것은 생리적 현상이고 그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니까. 다만 위의 몇몇 댓글같이 비난발언하고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봄. 근데 이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지? 욕만 졸라 써대고 올린 사람들이 많네. 비난은 집에서 가족들이랑 하세요, 여기다가 적지 마시고.
내 생각에는 동성애는 과거부터 쌓여왔던 인식의 틀 때문에 세간에서 부정적 이미지로 보는게 큰것같다.
성서에서도 동성애는 범죄로 취급되고 유교에서도 범죄급정도로 동성애를 동일시하니까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상이 결정된것 같다.
만일 과거에 그런 생각이나 사상이 없으면 지금같이 부정하는 사회상은 없을것같다...
한국에서 별로 좋지도 않은 그 대가리로 내놓는 혐오의 정당성 같은게 진짜로 먹힐만한 것이었으면 서구사회에서 동성결혼 같은건 합법이 될 일이 없었어.
서구선진국의 각국 대법원과 의회에서조차 당사자의 자유권에 대한 제 3자의 개입 정당성을 설명해줄 논리를 못 찾았는데 혐오의 감정으로 배설해낸 답들이라봐야 3초 만에 반박가능하지. 선진국에서 동성혼에 대한 논쟁이 있었을 때 너네가 생각하는 문제들을 논의 안 해봤을거 같아?
니들한테 혐오할 권리 같은건 애초에 없어 보기 싫고 듣기 싫은게 있으면 거기서 눈을 돌리고 귀를 막을 자유가 있는거지. 너보기 싫다고 욕할 권리 같은건 애초에 없는거다.
혐오를 하던 존중을 하던간에 적어도 난 개인 각자의 생각이라 본다. 하지만 혐오가 모여서 파시즘을 일으켜 소수자한테 피해가 가면 안되겠지. 너희가 이해를 바라는것도 이러한 위기의식 때문에 그런것 같다. 근데 너희가 하는 시위에 가까운 축제나 기타등등 역시 일반인들이 반감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알아줫음 좋겠다 ㅇㅇ..
정신병자 ㅈ나많네ㅋㅋ
나한테 왜 동성애자를 혐오하면 안되는지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줄사람?
난 거짓말 입에 벤사람 혐오하고
이기주의자 혐오하고 바퀴벌레를 혐오하고 동성애자를 혐오함
근데 난 혐오하는 대상에게 피해는 안줌
근데 니들은 뭔데 나한테 강요를하냐?
동등한 위치를 바라면서 특별해지길 원하는 게 너무 역겹다 시발 사회적 피해자면 사회적 피해자, 아니면 진짜 동등한 위치 둘중 하나만해 역겨운색히들아
궁금한거 있어서 보러 왔다가 남긴다. 나는 이름처럼 이성애자고, 여자친구도 있어.
동성애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차별할 생각은 없어.
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 중이 주로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에이즈와 같은 성병인데 성병은 이성 사이에도 적지 않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난 이성애자임. 평소에 퀴어들은 내 관심밖임. 딱히 신경 안씀. 남들이 누구 좋아하건 뭔상관? 근데 가끔 퀴어들이, 특히 그 게이인 영화 감독 누구냐 여튼 그런 인간들이 언론같은데서 자기들 결혼 인정해달라 어째달라며 시끄럽게 굴 때 신경쓰이고 짜증남. 그게 사회적인 이슈로 거듭나서 많은 지지를 받을때 법안 통과한다는걸 알긴 하지만 가끔은 ‘나의 의견이 맞으니 넌 동의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꼭 사회운동가의 문법같아서 그걸 듣는게 너무 싫음. 갠적으로 그런 류의 사람들을 싫어하긴 하지만 유독 퀴어운동하는 사람들이 더 그런것처럼 느껴짐. 아 물론 개인적인 견해니까 오해는 말았으면 좋겠음. 여튼, 난 상대방이 퀴어든 흑인이든 장애인이든 뭐든 정말 상관없음. 나한테 잘해주면 나도 그 사람한테 잘해주고, 나 짜증나게 하면 그 사람도 짜증나게 대할거임. 그냥 내가 보아온 퀴어들이 유별나서 그런지 몰라도 석천이 형을 제외하고는 거진 다 썩 맘에 들지는 않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