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쾌락을 위한 목적으로 연애를 해왔던 것 같고, 상대방 자체가 설렘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스킨쉽이 잦고 진할수록 설렘이 느껴진다..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다들 나같지는 않은 것 같고..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사람이라도 그런 분위기가 되면 서는 느낌...?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고 그 연애의 상대방에게 너무 의존하는 느낌. 솔로일땐 아 이번엔 또 누굴 찾아야 하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있고... 이게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서 그런걸까 아님 내가 원래 인간을 잘 못믿고 싫어하고 그런게 있어서 그런가.. 쾌락이랑 고통이 주는 느낌도 비슷한 것 같고 음,, 진짜 나랑 비슷한 사람 없을까? 사랑과 우정 가족간의 유대감 하나도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난 친구라도 섹스하고 싶고 가족이라도 편하게 섹스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왜 그렇게 섹스라는게 뒤에서 몰래하는 것처럼 되는지도 모르겠고, 난 그런 쾌락이 좋아서 av배우가 하고싶은 정도. 또 한가지는 평생을 어떻게 한 사람과 사랑을 해야한다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그건 마치 사람이 평균 80살 정도를 사는데 이갈이를 한 번 밖에 안한다는 충격이랑 맞먹는 소리. 난 친한 친구가 있고 내가 관심이 생겨서 섹스를 하고 기분이 좋으면 그 친한 친구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고 같이 즐기면 좋은거 아닌가? 행복은 나누면 좋다는게 이런거 아닌가 싶고.. 꼭 해답이나 내 성 정체성을 찾는건 아니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을 풀고싶다. 나랑 같은 사람이 이 글을 보고 동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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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하는 순간이라고 느낄때가 언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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