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나름 이쪽 사람들이랑 많이 만나보려고 어플과 채팅방을 전전했지만,

 "뚱통사절" "뚱통죄송"라고 말하면서 먼저 차단당하는 일밖에 없었음...

이런 일 때문에 한동안은 나의 외모와 체형에 대해 우울증 같은 감정이 있었음.


그러다가 이대로는 평생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돼서 다이어트를 시작함. 어차피 건강 문제도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도 많이 누적되어 와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겸 운동과 식단조절을 시작함.


그 결과 6월 초에 107kg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97kg 기록 중.


1주일에 1kg를 감량하는 목표를 세웠는데 지금까지 거의 계획대로 되고 있음. 

7월 중후반에 체중감량에 정체기가 왔고 게다가 장마 때문에 밖에 나가서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만 있다가 라면의 유혹에 넘어갔을 때 한마터면 포기할 뻔했는데 스스로 멱살잡는 심정으로 몇번씩이나 마음을 고쳐먹었음.


참고로 최종 목표는 70kg.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유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