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정체성
20세기 초 동성애에 대해 글을 쓴 저자들은 동성애가 당사자의 성별과 본능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해했다. 예를 들면, 전형적인 몸매를 가진 여성이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남성스러운 특징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생각했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동성애를 성적인 반전으로서의 이해는 당시에 논란을 일으켰다. 20세기 후반을 지나면서 성별 정체성은 성적 지향과 구별되는 현상으로 이해되었다.
원인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의 원인에 대한 생물학적 모델을 선호하지만, 동성애를 비롯한 인간에게 여타 성적 지향이 형성되는 생물학적 원인과 환경 요인을 밝히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으며 생물학적 접근으로 유전학과 호르몬, 태아기의 발절, 두뇌 구조 등이 연구되었다. 사회학적, 심리학적, 초기 자궁 상태 등의 환경 요인들도 검토되었으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성적 지향이 조기에 결정된다는 것과 성적 지향이 만들어지는 데에 환경과 양육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함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생물학적 요인은 유전적 및 호르몬적으로 두가지 모두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적 요인은 사회학적, 심리적 또는 초기 자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있다. 이런 결과들을 통해 과학자들은 성적지향이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2004년 소아과에서 '비정상적인 양육, 성적 학대 또는 기타 불리한 생활 사건'이 성적 지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성적 지향이 일반적으로 유아기때 확립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와 미국 정신의학회, 미국사회사업가협회는 2006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현재 부모의 성적 지향이 지닌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영향을 포함한 그 어떤 특정 요인들이 한 개인에게 이성애, 동성애 또는 양성애의 원인이 되는지 과학적 합의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효한 증거들은 대다수의 동성애자 성인들이 이성애자 부모에게서 자라며 또한 동성애자 부부의 대다수 자녀들도 이성애자로 자란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클 킹 교수는 "성적 지향의 원인과 발달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이 인생 초기에 형성되며 변화에 저항하는, 하나의 인간 특성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과학적 증거들은 성적 지향이 '선택'이라는 신학적, 사회적 주장에 상반된다."라고 언급하였다.
참조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황상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
4페이지에 걸쳐 인터뷰가 기록되어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공식적으로 에이즈를 최초로 보고한 Michael Gottlieb 박사의 인터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