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어 설명
카똘은 mtf 트랜스젠더계 은어로, 영단어 컷(cut) 과 욕설인 또라이의 합성어 이다. 필자는 이 말을 풍자 유튜브에서 처음 들었다. 트랜스젠더가 생식기 수술을 마치면(성기를 자르면=cut)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해진다(또라이)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2. 이유들
여기엔 여러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볼 수 있다.
1) 성전환 수술 결과가 기대와 다르게 만족스럽지 않음.
2) 성전환 수술 후유증(환상통, 다이얼레이션 고통)
3) 알고보니 자신의 기존 남성기에 대한 디스포리아가 적거나 없었음.
4) 수술 전 호르몬 일시중지와 수술 후 고환 결손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5) 회복 전 까지 정상적인 성생활 영위가 어려움.
6) 기타 여러 이유들...
3. 카똘 분석
1) 카똘을 이유로 '트랜스젠더들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라고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이다. 유럽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 후 후회를 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099405/
2) 카똘은 트랜스젠더계 안에서도 음지에서 일하는 트랜스젠더 사이에서 사용된다. 성산업에 종사하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자신의 업무에 수술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에 그 점에서 작용하는 스트레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 결론
mtf 트랜스젠더가 srs 이후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우를 일컷는 말로 카똘 이라는 은어가 사용되고 있다.
심리적 불안감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여지며 몇몇 트랜스혐오적인 사람들이 주장하는 '후회'는 주 이유가 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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