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나 머리로 알고 있는 자신의 성이 생물학적 성이랑 일치하지 않으면 트랜스젠더고 일치한다면 시스젠더.
자신의 몸은 남성인데 여성이라 느끼는 경우, 이로인해 여성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 등이 있다면 트랜스젠더임.
생물학적 성이 남성이고 남성으로서의 성별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여장을 하는 취미가 있는것과는 다름.
저도 CD로 생활하다가 살찌고 나이들면서 접었는데요...아직도 하고 싶긴 해요...
그렇다고 남자가 좋다거나 하진 않고... 여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업을 한 상태에서는 남자랑 술 먹거나 하는 것도 좋았어요. 러버랑 다른 CD랑 모텔도 가봤고...
그래도 역시 여자가 더 끌려요.
저는 제 자지를 사랑하고 여장했을 때의 이뻤던 모습도 사랑합니다.
지금은 평범한 가장이 되었지만 아직도 문득 여장을 하고싶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퀘스쳐너리 라고 합니다. 제 정체성이나 지향성에 계속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는 사람이에요.
여장을 한다고 트랜스젠더인건 아닙니다. 본인이 육체적으론 남성인데 실제로는 본인이 여성이라고, 혹은 여성이었어야한다고 생각이 된다면 트랜스젠더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