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2지구 세계관 내 한 국가의 우주인이었던 윌버 씨는 방사능 과다노출로 암에 걸려 오랜 투병 끝에 결국 완치되었다. 그 동안 국가는 그를 모른 체 하며 방치했다. 설상가상 이미 그가 경제활동을 안 한지 오래. 독신이었던 그로서는 금전적인 문제가 너무나 시급해졌다.
결국 트라우마를 무릅쓰고 돈에 굴복해 윌버 씨는 복직을 하기로 한다. 어떤어떤 기술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해졌다. 테스트를 위해 윌버 씨는 번듯한 한 여교수 사라를 파트너로 하여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나선다. 과거로 돌아감으로서현재에 영향이 미치는 역설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 논리적 역설이 단 하나라도 생긴다면 둘은 다시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는데, 문제는 행동 하나하나가 역설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상황이었던 것. 연구는 수행해야 입금이 된다. 패닉 속 상황에서 윌버와 사라는 어떻게 될까.
괜찮으면 연재나 책 좀 써볼려구요. 너무 뻔하다면 바로 말해주세요. 뻔한 소재에 노력 들이붓기는 싫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