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대체 무슨 삶을 살아오신거죠…?"








"…그래 유빈군 한때 나는 현자라고 불리기도 했다네"












또 한때는 '키보토스'에서 '선생'이라 불리기도 했고














'로도스 아일랜드 주식회사'에서 '박사'라는 직함도 가지고 있었지












그리고 나는 '아이트라'에서 신이 선택한 '성약의 계승자'이기도 했지











'그리폰&크루거 안전계약사'의 '전술지휘관'이자 '마그라세아' 에서는 '교수'의 직책을 다하였다네












세기말의 '타임키퍼' 였을때도 생각나는군… 참 쉽지 않았어…













언젠가는 '미노스 위기 관리국'의 '국장'으로 역임한적도 있지









'은하열차‘에 탑승한 후에는 '개척자'라 불렸지











그리고 나는 '티바트 대륙'을 여행하는 '여행자'였다네 참고로 이때도 남자였지






'게이새끼…'















거기에 '트레센 학원'의 '트레이너'의 역할을 역임했고













'바이오로이드'를 지휘하는 '사령관'이기도 했지








한때는 수많은 이들의 '마스터'이기도 했어














자네의 스승과 성격이 꼭 닮은 소녀가 있었던 '아스트라이아 대륙'의 '프린세스 나이트'였지'












그리고 나는 '아이테르 종족'의 최후의 생존자인 '조종사'이기도 하다네










'LCB'의 '관리자'로 있었을때도 꽤나 인상깊었지











실로 아름다운 세계였던 '에덴'에서는 정령들의 '구원자'였지














나중에는 축구에 빠져 '베라모드'에 맞서 우주를 지키는 '축구영웅'이 되기도 했다네















캔터베리 왕국의 챔피언 소드의 선택을 받은 기사를 알고 있나? 후후… 그것도 나였지… 추억이군…












거기에 ‘엘리아스의 구원자인  '교주'를 말하는거라면 나를 말하는 거라네









또한 '니케'들과 함께 '랩쳐'에 맞서 지구를 수복하기 위해 싸웠던 '지휘관 은 나라네












그러고보니 군사조직 '벽람항로'의 '지휘관' 또한 나를 말하는 거라네














한때는 '루미아섬'에서 '실험체'를 관리하는 '연구원'으로 있기도 했지









나 또한 자네와 마찬가지로 타락한 '초월자'들에 맞서 '메이플월드'와 '그란디스'를 지키는 '대적자'였다네
























거기에 '아크'를 모아 '아크라시아'를 수호하는 '모험가'이기도 했다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세계라네, 자네가 알고 있는 지금의 난 

'관리자'이자 코핀 컴퍼니의 '사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다네







'…..'










'흑우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