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탐 와서 한다는게 꼴랑 격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개 빡침

어디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걍 여기서 떠들어봄


작년 중순 쯤부터 보드게임이 존나게 끌리기 시작함

사실 군대에서 보겜 만져본 이후로 계속 좋은 기억이 있었음

그 와중에 맘에 드는 '동방 프로젝트' 2차창작 동인 보드게임을 발견함.


근데 판매도 일본에서만 하고 있고 이거 확보해도 누구랑 어디서 언제 게임함???


근데 테이블탑 시뮬레이터라고 존나게 오래됬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온라인 구동기가 있다 이말이야~


이거라면 시간공간인간의 제약을 벗어나서 게임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뭐 만들려다보니까 Lua코드니 뭐니 C언어 비스무리한 거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하나봐

근데 난 걍 프로그래밍이고 뭐고 1도 모르는 완전 일자무식이거든 ㅋㅋ


구글링해도 국내웹에는 정보가 한정적이지


결국 레딧부터 시작해서 해외 사이트 여기저기 뒤져대고



급기야는 해외 디코까지 기어들어가서 구걸하면서 배워왔단 말이지

저 사람이 특히 그런건지 분위기가 저런 건진 모르겠는데 스스로 익혀야한다면서 절대 정답을 먼저 안 갈켜줌 ㅋㅋ 존나게 간단했던 건데 몇시간 동안 고민하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답을 내놨는데 바로 빠꾸 먹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님 ㅋㅋ

그래도 고맙습니다 정말


아무튼 그렇게해서 몇달이 걸려서 겨우 겜 만들어내서 배포까지 했음



그리고 보드게임 커뮤니티랑 동방 커뮤니티에 뿌렸지


아 뭐 관심을 주긴 하더라 ㅋㅋ

게임도 좀 해보긴 했음


근데 뭐 이게 어쩔 수 없는건데

당장 격챈만해도 마이너 격겜은 목소리가 커도 결국 소수잖슴


진짜 어쩔 수 없는거지 ㅋㅋ


보드게임 커뮤니티는 제들 하는 게임이 결국 주력이고

동방 커뮤니티는 뭐 애초에 보드게임 파는 커뮤니티가 아니니까


기껏 만들었는데 어디 한 쪽에서도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그럴 생각도 없는 거지


보겜 커뮤니티에서 사람 구인해봐도 텅텅 비는데 옆에 겜엔 사람 몰리고 있는 거 보면 질투와 분노와 자조감 등의 감정이 당연하게도 치솓고

똥퍼 커뮤니티는 뭐 말할 것도 없음 ㅋㅋ 제 할 말들 하면서 순식간에 묻히는 거임



아니 이게 뭐 어디 하나를 탓하는게 아님

그럴 수밖에 없는거고 이게 현실인 거지




그런 와중에 시간 쏟아서 게임 하나 더 구현해봤음


결과는 똑같음 ㅋㅋ



아니 누가 님 보고 이런거 만들라고 했음???????????

이라고 하면 할 말 없는데


솔직히 사람 마인드가 뭐 그럼 내가 존나게 성인이라서 자원봉사 마인드로 해야했던 거임??

아니면 내가 돈을 쳐 벌려고 이 짓을 했냐????

나도 관심을 갈구하고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범부다 이말이야 시발아 ㅋㅋ



근데 걍 지쳤음

마이너 장르 대표주자 격겜 커뮤니티에서 이런 얘기하는 것도 우습지만

찐찐찐마이너는 진짜 힘들다...

감내하면서 즐기는 목소리 큰 소수들도 많지만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가 않다


최소한 격겜은 메이저 격겜하면 매칭 걱정은 없잖아?

이게 또 격겜 개씹좆망장르하다가 진짜 심연을 보니까 사람이 배우는게 생기네 ㅋㅋ




지금 또 하나 붙잡고 작업하고 있었는데

만들면 누구 좋으라고?

내가 게임할 수 있어야하고 내가 좋아야하는데 이 마당에 이 바닥이 나한테 좋겠냐고 ㅋㅋ


때려침 ㅈㅈ


오늘 패치하는 좆길티나 하련다~


요약은 없습니다 ㅅㄱ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