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런 식으로 제사를 지내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 다름아닌 비누임 동물의 지방과 식물의 재가 섞이면서 생겨난 물질이 바로 비누임

재밌네ㅋ

??? : 뭔소리야 내장탕 모르냐 풍백?

근데 신화에선 지들도 사실 저거 어거지라는 걸 깨달았는지 프로메테우스가 인간들에게 저 방법을 가르친 거라고 함. 살코기는 인간들이 몰래 먹고 지방이나 뼈는 가죽에다 넣어서 마치 멀쩡한 제물인 거 처럼 속여서 제사 지내게 했다고 함. 물론 신들이 바보는 아니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봐줬다고.

저런 야만의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논리가 필요하구나

훗날 저 드립은 나사렛의 슈퍼스타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쳐라" 라며 정치와 종교 양쪽으로 고로시 넣으려는 악질 분탕충을 입닥치게 하는 데에 쓰인다.

그리스새끼들 보면 볼수록 미친놈들같긴함
제논의역설 이딴거 보면 진짜 상또라이들이 따로없음

그런대 작가가 소설 쓰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나보다... 유머글로 올라오는 ㅈ세계물들은 상식 부족한 내가봐도 ㅂㅅ같은 내용들이 있던데...

저거랑 비슷한 논리가 카이사르의것은 카이사르에게 아니던가.

와 재밌겠다

야만의 시대 대화가 안 통하면 뚝배기 깨버리면 되는데

투에스타이..투...뜌...뜌땨이...

이거 보고 민트초코김치피자탕수육마라탕탕후루 제물로 바쳤다가 운석 떨어지길래 피하는 중이다

이후에는 그냥 제물로 바쳤던것도 고시레한다음 그냥 같이 먹는거지

그러자 빡친 환인은 불로 제사장을 구워버렸다

저거 대충 뭔 내용임? 개재밌는데

아 그러니까 신은 곱창파 내장파라 이거지?

??? : 네 주장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논리로 듀얼이다

재밌네

권력의 분화가 나타나긴 했지만 중앙집권화가 덜 된 한국의 청동기 시대에서 혼자만 저런 소리 하다가는 왕이건 제사장이건 쫒겨날걸... 비 안내린다고 왕 쫒아내던게 철기시대 부여인데...

??? : 이제부턴 각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모아다 신께 바칩시다!

이거 환웅이 치트키여서 초반에 개연성 문제생길때마다 도와줘요 환웅에몽 이것만 빼면 많이 공부하고 재밋게 쓴글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