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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한명이 머리가 길어서 지적했는데 그 다음주에도 머리 상태 그대로길래

손으로 걔 머리 쓸면서 이게 자른거냐? 하면서 뭐라했다고함


근데 다른 병사가 머리카락잡는 장면 카메라로 찍어서 마편 찔러버림

사진 채증된 상황이라 빼도박도 못하게되서 헌병 조사받고 곧 징계 예정인데


병사 머리카락 지적한다고 손댔다가 징계먹게 됐다는 저 상황 자체가 나는 좀 이해가 안됨

물론 그 상황을 내가 직접본게 아니라서 병사 입장에선 또 다른 상황이었을수도 있겠다만


안그래도 요즘 간부 사람없어서 이 친구도 당직 일주일 4번씩 들어가고

그나마 조금 남은 군인으로서 사명감이랑 집에있는 가족들 땜에 억지로라도 군생활하고 있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