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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가 ㄹㅇ 똑똑한게

핵과금이 아닌이상 대부분 초보자뽑에서 뽑은 첫 5성으로 게임하게 될텐데 그 첫5성이 자기한테 맘에 드는거냐 아니냐가 게임에 애정을 계속 가질것인지 미련없이 떠날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 (특히 명조같은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더더욱)


 보통 우린 이런부분을 리세로 해결하지만 명조같은 최근겜들 대부분은 리세가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막아놔서 울며 겨자먹기로 할수밖에 없음. (시간 오래걸리는 리세 억지로 한다해서 백수아닌이상 그럴 시간도 없을뿐더러 다른 유저보다 몇날 며칠 뒤쳐지는거 보고 정다떨어지고 떠는놈들이 태반임. 이거 ㄹㅇ로다가 이렇게 떠나가는 놈들 많이봤다.)


 근데 첫5성이 내가 원하지도 않는 능양같은게 뜬다? 게임에 정이없어지는거 순식간임. (양양, 단근같은 애들 쓰면되지않냐고? 사람이라는게 심리적으로 5성을 더쓰고싶어하지 굳이 4성을 쓰고싶어하지않음... 5성있고 4성있으면 무조건 5성 위주로 겜하게 되는건 당연한거임.)


 쿠로도 그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서그런건지 첫 5성만이라도 원하는거 들고갈수있게 해줄려는거 같은데 이게 진짜 운영잘하는게 지금당장의 돈이 아닌 많은 유저들을 오래 붙잡고 정을 붙이게 만들어 기회비용을 노린다는거니까 이건 진짜 대단한거라 생각함.



요약: 쿠로는 운영의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