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0퍼 된 짬찌인데 gop 영상감시병임
수명이 단축되는 것 같은 후반야(00시~08시) 근무 끝나고 누워서 자려는데

생활관 왕고 선임이 한달 전에 내 생일 우연히 물어봐서 답해드렸는데
아침에 씻고 내 얼굴 보고는 야 오늘 장붕이 생일 아니냐? 하고는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고 자야지 하면서 분위기 띄움

그렇게 선임후임동기 생활관 너나할 것 없이 왕고를 시작으로 박수를 치면서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줬고 왕고 선임은 자기 포상 15일이라 필요없다면서 안쓴 1일 휴가증을 나한테 줬음...

진짜 인생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생일축하 받고 선물 받아본게 첨이라 그 자리에서 울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