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악당 개인의 서사일 뿐인데 무슨 절대불변의 진리처럼 논리적 허점이 전혀 없을거라 지적하는게 웃김 ㅋㅋ

사상에 허점 없는 캐릭터가 어딨음. 칸트도 마르크스도 헤겔도 허점 많다고 까이는데

자기 논리에 매몰된 캐릭터긴 함

지방흡입 한번 조지실게요~하고 병난거 살 늘어난거 식습관 생화패턴 아무것도 안고쳐주고 관리는 어려우니까 죽을게하고 죽어서 걍 온우주가 좆망함ㅋㅋㅋㅋ

저새낀 왜 피부색도 보라색에 대머리임? <<<<돌연변이라서

사실 악당에 개연성 찾으려면 피곤하지

나는 개쩌는 논리를 완성했다
이 논리에 대한 반박은 받지 않겠다

오히려 악당 논리가 질서정연하면 그쪽에 이입된다고 영화에선 어느 정도 주인공이나 관객이 반박할 만하게 허점 넣어서 출시하지 않나...

근데 악당이어도 어느정도 말이 되야함. 왜냐하면 걔 밑에 부하들이 있잖아. 악당 말이 말이 안되면 부하들은 다 개빡대가리라서 악당 따르는 것 밖에 안됨

악당이 논리정연하면 그냥 선역이지

솔직히 수명짧은종족들은 산아제한정책으로 충분한데 닥치고 몰살인 병신

시네마 타노스 정도면 서사 ㅆㅅㅌㅊ아니노

괴변에 중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호소력

"미친 타이탄"

하지만 임팩트 지렸죠?

생각해보니 그렇네 자원 늘리는건 리얼리티스톤 하나만 있어도 되는걸 왜 굳이 사서 고생했대

내가 해석하기에는 "이것이 끝나면 우주의 절반은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작중의 대사처럼, 단순히 절반을 없애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거기서 살아남은 절반이 깨달음(?)을 얻길 바란 것 같음. 
자원을 2배로 늘려봤자 생명체들이 무분별하게 낭비하면 이전과 다를 게 없을 테니.
무엇보다 가모라네 행성은 타노스식 해결이 "통했다"는 게 본인의 사상을 한층 굳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고.

자원량 두배랑 인구 반절이랑 비슷한데 다른 점은 
자원을 늘려줄 누군가가 있으니까(안일함)
우리를 죽일 누군가가 있으니까(공포)

엔트로피의 방향을 바꾸는건 불가능하니까
속도라도 줄여보고자 반갈죽을 외치는건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부터 혀깨물고 자살했어야하고
누군가를 죽여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우주라면 그냥 멸망하는게 맞다.
멸망의 시간만 다를뿐, 피할 수 없다.

타노스의 논리에 허점이 많다고 느끼는 이유는
결국 그 반갈죽에서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것도 있다.
의지가 명확하더라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남의 목슴을 파리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는 양반이
지 목숨은 아까워서 귀농으로 도망간 것 뿐이다.

그리고 농업은, 상상이상으로 엔트로피를 가속시킨다.

타노스는 인피니티워에서는 좋았는데 엔드게임에서는 너무 별로였음. 캐릭터 매력이 뚝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