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영감탱이가 가장 먼저 일어나는군. 허리도 거시기도 빳빳하신가보지? 자, 어때? 마법소녀. 네가 목숨 바쳐 지키려는 시민에게..."
"아니, 그런게 아니야."
"뭐?"
"이 아이에게 외투를 벗어주러 왔어. 내 손녀도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해. 이 친구도 비슷한 나이겠지. 손녀 뻘인 아이를 강간하고 살아남느니, 차라리 살만큼 산 날 죽이고 나머지를 풀어줘."
"늙은이, 이게 장난처럼 보였나본데..."
"나도 농담하는건 아니야. 베트남에선 너보다 더한 놈들도 수두룩하게 봤어."
"하! 좋아, 그렇게 죽는게 소원이라면 가장 먼저 죽여주지...!"
(티-잉---)
"뭐...야...!"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나타난 건-
S랭크 마법소녀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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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찡찡댔던거 소재로 써왔어
나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