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들 받은 히메코의 1주년 축하편지



1주년 기념 히메코의 편지 내용 중

마지막 세 줄 "눈 깜짝할 사이에 ~ 그 중엔 나도 포함이야" 부분은 

붕괴 3rd 25장에서 히메코(커신)가 키아나와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에서 오마쥬한 문장.


그대로 똑같지는 않고 스타레일 히메코에 맞게 변주했는데

비교하면 다음과 같음.


빨간색 스타레일 히메코 

파란색 붕3 히메코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린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지.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성장했구나.)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어서 기뻐.

(사실 나도 너희들이 성장하는 걸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앞으로의 여정도 많이 남았어.

(앞으로의 길은 멀지만, 난 아무래도 함께 갈 수 없을거 같네.)


네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널 지지하고 지켜준다는 걸 잊지 말렴.

(네 곁엔 언제나 널 응원하고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마.)


물론 그 중엔, 나도 포함이야.

(물론 그 중엔, 나도 있고.)


함께  「개척」 해나가자!

(내 여정은 여기까지야.)



키아나/개척자를 격려하는 동일한 대사지만

붕괴3rd 히메코는 키아나와 같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스타레일 히메코는 개척자와 함께했던 기쁨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