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치킨을 사오던 도중 그만 넘어졌음


아픔을 참고 눈을 떠보니 바닥에 떨어진 치킨이 두 눈에 들어오더라


나이마저 잊고 너무 서러워서 완장을 외쳤음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완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더라...


정말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는 완장이 제대로 된 완장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