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조카가 갑자기 나한테
"부처님이 누구길래 수요일에 쉬는거야?"

라고 물어보길래 나는
"우리 모두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신 대단하신 분이야."
라고 답했는데

"아, 선데이님 처럼?"

그 순간 식구들 모두가 조용해지더니 어머니는 눈물까지 흘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