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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구 금지 품목을 보면 좀 의심스러운 점이 있음.

보통 비비탄 총이라면 우리 정서 상 성인용이라는 개념없이 그냥 보통 완구의 일종으로 쳐서, 법에도 모의총포가 아니면 그냥 완구로 퉁쳐버리는데, 직구 금지 품목에 보면 대놓고 '비비탄총'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음. 희한하게도 다른 물품들과 달리 품목별 분류가 아닌, 품목을 그냥 써버림.


그것도 어린이 완구 쪽에는 "어린이용 비비탄총', 전기물품쪽에는 "비비탄"총이라고 명확히 명시를 해버림.

이게 과연, 이 분야에 관심이 1도 없을 공무원들 머리에서 나왔을 내용일까? 누가 말했듯 직구금지 품목이 그냥  FTA 예외품목 복붙 수준인데, 이건 누가봐도 해당 목록에 '비비탄총'을 '일부러', '억지로' 끼워넣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야.


 분야 관심 1도 없을 공문원이 '일부러', '억지로' 끼워넣었다고 보는게 맞을까? 아니면 누군가 로비나 압력을 통해 공무원들로 하여금 '일부러', '억지로' 끼워넣게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을까?


만일 그랬다면 누가 그랬을까? 진짜 너무 의심스러운 점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