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띵붕아 할 말이란게 뭐야?"
"방순이 널 정말 좋아해! 니가 나와 모든 계절을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
"ㅁ.ㅁ.ㅁ.ㅁ....뭐어?!"
(역시 무리인가...)
"아..아니야...! 방금건 농...."
"어쨰서...나인거야...?"
"뭐......?"
"다른 띵붕이들은 양양, 음린, 금희, 장리를 바라보는데 너는 왜 나를 바라봐주는거야? 나는 그저 걔들을 바라봐 주게해주고 띵붕이들의 사랑을 전달해주는 쓰다 버려질 카메라 따위인걸!"
"그렇다면 너는 누가 사랑해 주는데!!!!!"
"?!!!"
"그럼 사랑만 주는 역할뿐인 너를!! 내가!!!! 사랑해 주겠다고!!!!!!!!!!!"
"약속할게 그 어떤 년들이 젖보똥이나 성능따위로 꼬릴쳐도 너만을 바라보겠다고"
"약속할게! 내가 하는 명조에선 너랑만 함께하겠다고"
"약속할게!! 그 어떤 컨텐츠에서도 너만을 쓰겠다고"
"약속할게!!!"
"진짜야...? 나 안버릴거야...?"
"응. 처음 널 본 순간부터 번하지 않았던 내 마음이야 받아줄래?"
"응 사랑해 띵붕아!!"
"너와 모든 계절을 함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