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만트라 스토리


리브 베스트라 (별칭 : 웬즈데이)


만트라 : 오딘


전술 슈트1 : 웬즈데이 ★★★★


영어 Wednesday는 바이킹족의 주신 오딘의 고대영어 이름 Woden에서 유래되었다.


원시 게르만어로 워다나즈(Wodanaz), 어근 wod는 광기, 분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리브는 타이탄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분노에 사로잡혀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타이탄에 대한 복수.


이름부터 만트라 컨셉에 맞게 오딘과 밀접하게 엮으려고 한 초기 캐릭터


▲오딘의 초상화


특이점 : 리브는 만트라 침식이 일어나면 오딘으로 변함, 오딘 그 자체가 되며 현세에 강림한 것과 같은 것으로 묘사됨


▲오딘이 리브의 몸에 빙의된 상태, 한쪽 눈(의안)이 파랗게 빛나며 작중에서 엄청 강력하게 묘사된다. 그만큼 부작용도 심한편.


이력 : 발키리 대회 우승자


신화 속 오딘을 받드는 여전사들로 나오는 발키리는 리브가 발키리 대회의 연속 우승자라는 내용으로 대체되었다.


발키리 대회는 계시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는 발키리의 역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키리는 오딘을 받드는것 이외에도 라그나로크 때 오딘의 편에 서서 싸울 용맹한 전사를 고르는 인도자의 역할도 했다. 주로 전장에서 죽은 전쟁 영웅들이나 전사를 발할라로 데려오거나 심하면 전투로 딸피가 된 전사를 막타쳐서 혼을 데려가기도 했다고 한다.


발키리의 역할 또한 계시자 후보를 선출한다는 목적의 발키리 대회로 대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발키리의 초상화


전술 슈트2 : 와일드 헌터 ★★★★★




와일드 헌터는 서양판 백귀야행, 유령사냥(와일드 헌트)에서 유래되었다. 북유럽에서는 폭풍이 부는 날 신들이 유령사냥을 한다고 여겼는데, 이 유령사냥을 주관하고 이끄는 인물이 바로 오딘이라고 생각했다. 북유럽 사람들은 폭풍이 곧 오딘이라고 여겼기 때문.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리브의 전술슈트는 와일드 헌터라는 명칭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신화에서 제우스와 같은 위치로 묘사되는 오딘이 번개속성이 아닌 얼음속성으로 나왔는데,

이는 슈트로 신체의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시켜 만트라 신경 성장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함.


여담으로 리브의 체내 타이탄 물질이 제어가능한 상태가 된다면 더이상 와일드헌터 슈트는 필요없을 것이고 더 전투에 최적화 된 슈트를 부여 받을 것 이라고 생각됨. 



▲유령사냥(와일드헌트)를 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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