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에요 마스터! 무슨일이죠?"
"지금 내가 너무나 아파서... 급히 약이 필요해..."
"네? 크,큰일이에요! 당장 나이팅게일씨나 다른 의사 선생님을..."
"아니야 이리야. 걔네들이 와도 소용 없어. 이 병은 오로직 이리야만이 치료해 줄 수 있거든."
"네...? 하지만 전 의료지식도 없는데...."
"괜찮아. 이 병에 대한 특효약은 이리야가 틀림없이 가지고 있으니까...."
.
.
.
.
"그건 바로..."
.
.
.
.
.
"이리야....너와 나의 약혼(約婚)"
(화아아아아악)
"그....그런...."
"그,그래도... 그 방법 뿐이라면..."
"네....! 알겠어요 마스터...!"
"촤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