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거 좀 궁금하더라 본인들이 폐업을 원해서 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뭔가 불미스러운 일이 수개월 전에 있었고 잘나가던 훈련소가 폐업 절차 밟기 시작한 게 그거 때문인 거 같은데 그게 정확히 뭔질 모르겠음. 이번 사건이랑 관련이 있는 건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건인지... 정황상 관련 있어 보이는 느낌이긴 한데. 뭐 cctv랑 메신저로 ㅈㄹ했던 직원들이 프라이버시 침해 건으로 작정하고 소송이라도 걸고 넘어졌나?
다른건 몰라도 이제 회사 나가서 사회 생활을 계속할 훈련사들의 앞날이 이번 논란으로 인해 제약이 걸릴까봐 걱정하던건 좀 안타깝더라.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이력서에 보듬 쓰면 잘 모르는 사람은 '어 거기 그 인성 파탄난 대표 있던곳 아냐' 내지는 '어 거기 대표 담굴려고 주작 퍼뜨리던곳 아냐. 너도 주작질 하다 잘려서 왔냐' 같은 반응도 충분히 나올법 하다고 생각되거든.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일하다 나가는 훈련사들은 뜬금없이 통수 맞은격이 된 것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