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거절한다! 절대 있을 수 없는!"





"괜찮습니다. 여길 보는 것이다."





"즈큐우우우우우우웅♥"





"다시 묻다. 니붕쿤은 저에게 평생 봉사한다. 맞습니까?"






"응읏... 그, 그러하다... 온 몸을 다해 봉사하는...♥"






"좋습니다. 고기글꼴검사 시작하다. 그럼 지금부터..."












"사회에 나가 경제 활동을 하고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고

자기개발을 해서 알파메일이 되는 것입니다아♥"



"싫어어어어어어어!!!

건강한 사회인이 되어버려

몸도 마음도 변해서 이성에게 인기가 많아져버려

다시는 오타쿠가 아니게 되어버려어어어!!!"


"헤... 헤으응..."






"좋네요? 이 정도면 바이퍼의 남편으로써 손색 없는 것이다."


"어라라? 니붕쿤, 이전의 모습 가버리다?"


"그래도 니붕쿤 초 귀엽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다."